안녕 내년되면 불타는 스무살 되는 고삼이야. 우선은 제목하고 글 내용 보고 내 할 일 못하고 덕질하는 아이로 볼까봐 대학교 붙음 인증 먼저 할게....ㅋㅋㅋㅋ
사실 내가 파는 아이돌 누군지는 얘기 안 할게 피해 갈까봐. 최근?은 아니고 좀 되었을 때 팬싸를 간 적이 있어. 그런데 그 때 가서 느낀 건 내 아이돌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얼마나 팬싸 이런 거 팬이긴 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들한테 애교 부리고 이러는 거 얼마나 힘들까 라는 현타가 들었어. 그리고 당연히 궁예겠지만 현타 온 삐뚤어진 내 눈으로는 걔들도 되게 비지니스?적으로 하는 게 보였고.
데뷔 전부터 봐 왔고 학생 신분에 홈마,아님 앨범 백 몇장씩 사기 이런 거는 못해도 스밍(^^^^^^^제발 돌립시다...)이런거 미친 듯이 돌리고 투표도 열심히 하고 그래서 유명해 진 거 보면 뿌듯하긴 한데 얘네들은 뭐 내가 누군지 알까?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상하고.ㅋㅋ
딴 얘기로 새서 미안한데 막 너희들도 좋아하는 아이돌이 진짜로 내 주변에 없어서 되게 허탈한 감정 느낀 적 있어?ㅋㅋㅋ내가 걍 중증인 걸로 하자. 사실 내가 모솔이라 그럼^^^^ 그냥 나도 샘 스미스나 트로이 시반 이런 해외 가수들은 노래를 좋아해서 즐겨 듣고 노래 팬인거지 아이돌 팔 때는 '아이돌이 아닌 가수'를 좋아할 때의 오픈 마인드를 갖출 수 없어서 너무 슬프다.ㅠ 걔네한테 유사연애감정을 넘어서서 그 이상을 쏟아부으니까 이렇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