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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주절주절...

나도아프다 |2017.12.25 21:42
조회 439 |추천 1
3살 아들 키워요..

신랑이랑 사이 별로예요..

독박육아구요, 회사 관둔 신랑은 손하나 깜작안해요.

네 그동안 고생했으니 일만 어서 구하길 바랄뿐이죠.

샤이니 종현님 죽었다는 뉴스..

샤이니는 알고, 종현이란 분 얼굴만 알지 이름도 몰랐어요.

뉴스봤을때도 그냥 뭐 .. 안됬다.. 많이 힘들었나보다..

아까운 사람 하나 또 잃었네 그정도..

유투브 보다 종현님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어요..

혜야란 노래부르는 영상을 보곤 그때부터 종현이란 사람이

궁금해져 다른 노래도 찾아보고.. 활동 영상도 보고..

이사람 왜이렇게 아픈거 같지.. 나와는 다른 아픔이겠지만,

왜이렇게 저사람 눈빛이 이렇게도 아프게 와닿지..?

막 그냥 슬퍼요.. 아파요.. 힘들고 지쳐가는 내모습같아서..

남앞에서 말도 못하고 보통사람처럼 살고 있는게..

나와 너무 같아서 가슴이 시려요..

나도.. 어쩌면 나도.. 나중에 저렇게 우울이 날 집어 삼키면..

그때쯤이면, 고생했다 .. 힘들었지.. 아팠겠다..

더이상 아프지마.. 라고 말해주는 이가 있을까요....

왜이렇게 아무것도 아닌데도 눈물이 나는지..

왜이렇게 숨이 막히는건지.. 한 없이 어둠속으로

빨려들어가 버릴거 같아요..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나도 좀 쉬고 싶은데.. 아이챙기랴.. 놀고있는 신랑 챙기랴..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 그럴수 없는 현실에 또 한번 ..

쓸쓸하고.. 나말고 다들 행복하겠지.. 혹은..

나와같은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있을까..

순간순간 내가 살아있으면 행복할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크리스마스인데.. 다른사람들은 즐거워하고 케잌 끄고..

파티하겠죠.. 나는 참.. 그래요.. 살고는 싶어요..

나도.. 살고는 싶어요.. 죽는거 무섭고 싫어요...

근데 사는것도 참 무섭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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