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7살 평범한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맞춤법 이해 부탁드립니다 . 음슴체로 쓸게요
일단 만나게 된 계기를 알려주자면 내가 친구랑 둘이 번화가? 라고 해야되나 그런곳 벤치에 앉아 있다가 술취한 아저씨 한테 시비걸려서 머리 박치기 당하고 성희롱? 같은 걸 당함
정말 주위에 사람은 많은데 아무도 안도와주더라 그렇게 나는 너무 놀라서 울고 있는데
멀리서 남자 고등학생 2명이 우리쪽으로 오더니 술취한 남자를 딱 제지하면서 우리를 보호해줌 .
그래서 나랑 친구는 그냥 재수 없는 날이구나 생각하고 신고 같은거 안하고 그냥 가려고 했음
근데 그 술취한 아저씨를 제지하다가 남자 고등학생 2명이랑 아저씨랑 싸움이 붙음
그래서 어쩔수 없이 경찰에 신고하게 됬고 같이 파출소 가서 진술서 쓰고 나오면서.
그 오빠중 한명이 나중에 서로 사건 해결하기 편하게 연락처 나누자함
그래서 내가 그오빠랑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고 헤어짐
그랬다가, 사건문제로 2~3번 용건만 묻다가 내가 이오빠가 너무 멋있고 계속 생각이 나는고임 보기 불편하니까 이 오빠를 용이 라고 하겠음.
참고로 용이는 19살임
그렇게 사건문제로 용건만 묻다가
내가 진짜 용기내서 용이 한테 혹시 오빠 여자친구 있으시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 은글슬쩍 말을 돌리면서 무시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시무룩해서 아 나한테 관심 없구나 . 이렇게 생각했는데
거의 일주일뒤쯤에 연락이옴 ㅋㅋㅋ
내이름은 고고 라고 하겠음
용이: 고고야
근데 오빠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왜 물어본거야?
고고: 네...? 그냐앙 오빠가 맘에 들어서요..!
용이: 그럼 나랑 연락할래?
대충 이런식이 었음 이렇게 시작되서
우리는 한달정도 썸을탐
빨리 못사귄 이유가 이때 용이가 고3 수험생이라 조금만 기달려달라함 수능 끝나면 고백하겠다고
그래서 난 기다림
드디어 용이가 수능이 끝나고 난 고백을 받아서 사귀게됨.
그렇게 사귀게 되었는데 우리는 썸 탈때 스킨십 1도 안했음 대부분 썸 탈때 손도 잡고 뽀뽀도 하는 사람들 많은데
우리는 정말 스킨십 1도 없었음
어쨌든 우리는 사귀게 되었는데
오빠가 손을 잡자함 ㅋㅋㅋ 근데 나는 너무 부끄러운거임 그래서 계속 도망가고 안잡아주다가
오빠가 계속 기다려줘서 사귄지 일주일쯤 됬을때 손을잡음
그리고 팔짱도 끼게 되었고. 2주일정도가 넘어서야 내가 먼저 포옹도 함.
용이가 항상 누누이 말하긴 했음 지켜주겠다고
근데 오빠가 계속 뽀뽀해달라고 애교를 부리는거임
하지만 절대 강요한 적은 없었음 .
근데 내가 드는 생각이 솔직히22살 24살 이렇게 성인들끼리는 2살차이는. 연상 연하 같지도 않은데
난 고1이고 오빤 고3 , 곧있으면 나는 고2가되고 용이는 성인이 되는거라 갭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거임
나는 성인이랑 고등학생이랑 스킨십진도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귄지 얼마 안돼서 뽀뽀 , 키스해버리면
나중에 더이상 할 스킨십이 없어서 금방 질리고 나한테 쉽게 싫증을 내겠구나 생각하게 됨.
그래서 나도 뽀뽀가 너무 하고 싶은데 꾹참고 오빠가 뽀뽀 해달라할때 안된다 그러고 싫다그러고 애교피우면서 안돼에~~~ 이런식으로 거절을 했음
근데 용이는 정말 만날때마다 귀엽게 아 뽀뽀 해줘어~~ 이런식으로 애교부림 근데도 나는 안해줬음. 왜냐면 나는 용이랑 정말 오래가고 싶었기 때문에
최대한 진도를 늦추고 싶었음
그래도 볼뽀뽀 정도는 허락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볼뽀뽀 까지는 함
이렇게 딱 30일 사귀고 크리스마스날 데이트도 하고 사귀고 처음으로 커플사진도 찍고 행복했는데
씻고 왔더니갑자기 용이한테 카톡이옴 지금부터는 대화체로 씀
용이: 고고야 나 너한테 솔직히 말해도 되 ? 뭐든지?
고고: 웅 솔직하게 말해 뭔뎅?
용이: 요새 진짜 내가 많이 힘들어 가족사부터 정말 너무 힘들어 너한테 말을 할수도 없는것도 너무 많고
고고: 응 나는 용이가 힘든일 있으면 뭐든지 나한테 기댔으면 좋겠어
요즘 많이 힘들어...?
내가 몰라줘서 미안해
용이:근데 그와중에 진짜 오빠가 드는 생각이
정말 솔직하게 내가 널 그냥 동생으로 인식하게 돼
고고: 응...?
용이: 모르겠어 자꾸 내가 널 어리다고 판단 하는거 같아
고고: 그래서 나 안좋아해?
용이:그건 아닌데
그냥 친동생 같아.. 오늘 같이 있는게 너무 좋은데 왜이렇게 그냥 친동생 같아 정말
고고: 아무 긴장감 없고 안설렌다는 뜻이야?
용이: 설레는데 , 정말 그냥 친동생 같아 요새 늘 이것만 생각했는데 진짜 안 바뀌더라
고고:오빠 나한테 무슨 뜻으로 이 얘기 하는거야 ?
그만 만나자고?
용이: 모르겠어 그냥 내 진심 얘기하는거야.
내진심은 그냥 너가 너무 힘들꺼야
솔직하게
나 성인되고 군대 기다려달라는것도 못할것 같고
이제 나도 바빠서 자주 못만날꺼고 무엇보다
너는 고등학생인데 난 성인인데 괜찮을거 같았는데
너무 서로가 힘들거 같아
고고: 오빠 나 고등학생인거 모르고 만난거 아니잖아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뭐야?
그냥 핑계대지말고 헤어지자고 말을해
이런게 더 상처야
용용:갑자기 아니라 나도 많이 생각했어
고고:그럼 오늘 만나지 말았어야지 (오늘크리스마스임)
용용: 오늘 만나면 확실하게 동생같은게 없어질줄알았어
근데 이건 안 없어지더라.
고고: 많이 생각했다고? 언제부터 그런생각 했는데?
용용: 늘 근데 내가 아니라고 내 자신으로 생각한것같아
고고: 난 오빠 말이 이해가 안가 . 그럼 지금까지 안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한거야?
용용: 좋아는 했어 진심으로 , 근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동생같고 그냥 되게 친한 동생 같았어. 갑자기 아니야 많이 생각 했고 미안해..
좋아했어 진심으로 근데 고고야 동생 느낌이 너무 커 .. 그리고 난 노력했었어 근데 안바뀌더라 더 늦기전에 진심을 말하는게 나을것같아서
만나서 얘기해야하는게 예의인데
울까봐
나도 쉬운 결정 아니였어
고고: 우리이제 한달만났어 근데 많이 생각해봤다고? 난 그것부터가 이해가 안된다 오빠 지금 이러는거 나한테 마음이 안간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려 그리고 지금 계속 돌려 말하는것도 상처받을까봐 그러는거 잖아 그냥 내가 말하는게 더 빠르겠네 그래 그만 만나자.
용용:미안해 돌려 말한거 아니구 내진심이야 미안해
이게 우리가 나눈 마지막 대화임 우린 이렇게 크리스마스날 데이트를 하고 12시가 넘어간 다음날에 헤어짐
근데 난 도대체 왜 헤어져야 하는지 모르겠음
도대체 친동생같고 친한 동생같다는게 무슨뜻임...?
내가 스킨십 계속 팅기고 그래서 그러는거임..? 나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갑작스러워서 손이 덜덜 떨리고 눈물만 남
나어떻게 해야하는거임..?
내가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처음 사귄 남자친구고 중학교때 첫사랑이었던애 이후로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미친듯이 좋아한건 이번이 처음이었음
그리고 만났던 사람중 가장 멋있었고 듬직했고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였음
그리고 흔하게 만난게 아니라 나 정말 용이를 못잊을거같음 ....
도대체 친한 동생같다는게 뭔뜻임..? 내가 너무 스킨십 팅겨서 어린애 같다고 느낀건가
누가 댓글로 좀 조언좀 해줘 ㅠㅠㅠㅠㅠ
참고로 말하자면 오빠는 나한테 정말정말 잘해줌.. 매일 애기라고 부르고 모닝콜도 해주고 잘때
노래도 불러주고 매일은 아니여도 일주일에4~5번 적어도 3번이상은 장문카톡 보내주고 그랬던 오빠고 헤어지기 불과 하루전도 아닐때 장문으로 편지 써줬음 정말 좋아한다고
그리고 항상 하던 말이 있었음 우린 운명이고 인연이라고 드라마 같은 만남 잊지 말자고
술취한 아저씨 말리다가 싸움 붙어서 목에 생긴 흉터 내가 걱정하면
그니까 헤어지지 말자 우리가 헤어지게 되면 이상처는 널 만난 상처로 기억될꺼야
이렇게 말했던 용이임..
난 정말 용이를 평생 잊을수가 없음 생일도 하루 차이라 매년 생일때마다 생각날꺼 같음
그리고 오빠를 아마 다시는 영영 못볼거임 아예 다른 동네에 살고 오빠가 항상 하던말이 떠나간 버스랑 여자는 안잡는다했음 절대 ㅋㅋ..
그랬던 오빠가 저렇게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대체 뭐임...?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