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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너무 보고싶고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보고싶다 |2017.12.27 02:50
조회 540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남자친구는 30살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서로 평범한 사람이지만
8살 차이나는 흔하지 않은 커플이였어요.
이제는 전 남자친구이지만...

우연히 같이 일을 하게 되면서
제가 먼저 너무 좋아하게 되어 정말 이년가까이
먼저 연락하고 쫓아다니며
오랜기간 짝사랑하면서 어렵고 어렵게 만난사이입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남자친구는 부산에 살고있기 때문이죠.

어렵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사귀면서도 제가 훨씬 좋아한다는 느낌은 항상 들었습니다
하지만 더 사랑받길 원했죠

그래도 티내진 않았어요
저랑 오빠랑 연애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으니까..

그런데 어쩌다가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여자의 육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날따라 카톡을 너무 보고싶은거에요.
정말 그러면 안되지만 처음으로
카톡을 보게 되었죠...
카톡을 본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어떤 여자랑 카톡한게 있더라구요

그걸 봤더니 저랑 만나기로 한 전날에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고 한게 아니라 친구랑 여행간다고
가기 싫다고 한 카톡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전 보지 못했던 오빠사진을 그 여자한테는 보내주고 또 프사가 잘 나왔네 하면서 칭찬하는 말들도 있고
분명 저한테는 잔다고 했던 시간이였던거 같은데
그여자랑은 카톡하고 있었고 저랑 한 카톡보다 그여자랑 카톡한게 더 칼답이더라구요...

그런데 그걸 말하면 헤어질까봐 그걸 보고도 말 한마디 못하고 못본척 아무렇지 않은척 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일 뿐이야
나한텐 잔다고 해서 난 잘자라고 했는데 그여자가 카톡와서 어쩔수 없이 답장한거야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러고 얼마 후에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전 그말을 듣고 이유를 물었더니, 제가 너무 남자친구를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저를 그만큼 저를 좋아하지않아 저를 만나는게 너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날 좋아하는데 장거리이다보니 만날땐 너무 좋은데 떨어져 있을땐 저한테 미안한 감정이 너무 커서 못만나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래서 괜찮다 했죠 안미안해도 된다고... 오빠가 날 더 좋아해달라고 말한적도 없고 그냥 지금처럼 옆에만 있어주면 된다고...

하지만 오빠는 그건 아닌거 같다고 칼같이 저를 끊어내더라구요...

전 아직 남자친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래서 수없이 전화하고 카톡을 했는데 단 한번도 대답을 해 준적이없네요.. 전화도 받지않고 카톡도 대답해주지않고..

하루하루가 남자친구 생각으로 너무 힘들고
심지어 나쁜 생각까지도 들고
제 자존감은 한없이 바닥을 치고있네요..

저 말고 다른 여자가 생겼을거란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너무 남자친구가 보고싶고 다시 잘해보고싶고 미칠것만 같아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정말 이대로 끝인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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