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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잡중인 임산부인데 시모가 일을 못그만두게 합니다.

최혜진 |2018.01.02 14:00
조회 15,128 |추천 2
남편이 다리가불편해요. 그래서 생활에 지장이있습니다.
알고 결혼 했고 제가 더 열심히 일하면 되겠지 하고
쉬는날없이 주말 편의점 알바, 평일 8~6시 까지 한의원조무사일.
월~목 까지 6시 반 부터 11시까지 마트잡일 합니다(직장 옆마트라 절 그시간에 써주세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추석설날공휴일 전부 수당을 쳐주는 바람에 그때도 일중입니다. 사는게 정말힘들고 그냥 내가 왜 이리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한데 집에 남편이 불편한 다리로 시어머니와 (홀시어머니 모시고있습니다.) 힘들게 따뜻한 밥상 차려놓은거 보면 다시 힘내자. 이런 생각이 다시듭니다.
결혼 생활 2년만에 아이가 들어섰고 병원에서 조심해야 한다는 소리에 일을 두곳정도 그만둘까했지만 4~5개월 까지는 다녀보자 하고 일했습니다. 그런데 마트 잡일과 편의점 물품 들어오면 무거운거들고 허리구부리고 힘들거든요, 임신해서인지 더 힘이 들어서 가족과 상의를 하니, 남편은 그래, 지금껏 자기때문에 안해도 될일 하며 고생했는데 임신했을때 라도 쉬어라 우리가 더 아껴쓰자 하며 찬성하였고 시어머니는 안된다며 난리가 났습니다.
들어갈 돈도 많고 빚도 갚아야하는데 왜 이리 철부지같은 소리냐에 좀 욱해서 대들었어요. 그빚이 내빚이 아닌 시모와 남편의 빚인데 내가 벌어 갚고있는데 당연한듯 요구 하니..너무 화가 납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시모입장도 이해가 가요.
배는 점점 불러오고 어떡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제가 이 일을 그만두면 물론 생활에 지장은 있겠죠..
하지만 아이는 시모가 제일바랬던거면서 제가 일까지 어떻게 다합니까.. 친정에 부탁하려해도 결혼반대로 단 한 푼도 지원안해주겠단 각서 하에 결혼 하였기에 친정에도 기댈 수 없네요 사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110
베플|2018.01.02 14:08
진짜..내딸이 당신같은선택을해서 산다면 가슴이찢어질듯..애낳고 몸조리할동안은 누가버나요? 애한테들어가는비용이 얼만데 ㅠ 시어메보고 나가서 건물청소라도 하시라해요
베플|2018.01.02 17:41
지팔자 지가 꼰다더니..딱 그짝이네.. 그와중에 애는 왜 가져요? 그애인생 불쌍해서 어쩌려고... 쓰니야 ㄷㅅ처럼 지가 좋아서 이미 노예생활 하고있으니 별말 안하겠는데 태어날애기는 무슨죄에요? 낳기만하면 뭐 저절로 크는줄 알아요? 애낳음 너 기본적으로 100일까지는 일하면 안되요. 집안일도 직장일도. 애낳다 몸이라도 망가지면 어쩌려고 그래요? 아니무슨 너무 ㅂㅅ같아서 말을 할수가 없네ㅡㅂㅡ 친정부모님은 몇년지나면 정신차리겠거니 한거 같은데 이건무슨.. 애까지 가졌대... 어이가없어서.,. 무슨조언을 바래요? 조언이요? 당장 애지우고 이혼하고 친정에 돌아가요. 그렇게 못하면 평생 노예처럼 일이나 하면서 살아야지. 평생 일 그만못두고 아등바등 하면서 내새끼 학원도 못보내고 옷하나도 좋은거 못사주고 장난감이며 뭐며 다 중고물품. 그렇게 키우겠지....애만 불쌍하네 애만..
베플|2018.01.02 20:04
도대체 그 남편이란 작자는 몸이 어디 얼마나 불편해서 와이프 쓰리잡뛸때 알바하나를 못해요? 정 나가서 하는 일이 힘들면 집구석에서 모자가 인형 눈깔이라도 붙이든지. 세상에. 그럼 직장이고 뭣도 없이 빚만 잔뜩 진 주제에 결혼했다고? 진짜 그 패기가 놀랍다.
베플ㅇㅇ|2018.01.03 08:14
섹스해줘 애낳아줘 먹여살려줘 아주 그 병신 집안에선 노예 호구 하나 물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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