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다녀온 조카가 이상해요..
어떡하지
|2018.01.02 20:23
조회 15,374 |추천 31
제가 어제 일이있어서 부산에 친척언니네에 왔는데요
오늘 조카가 하원하는 시간 맞춰서 나갔는데(조카는 4살)
조카가 선생님한테 인사를 하고, 어린이집 차가 가자마자
"이모 예쁜선생님이 이렇게했어요!! 혼내주세요. 예쁜선생님이 이렇게 했어요"
이러면서 기저귀를 꼬집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 여동생이 언니네와서 조카들 마중나갔을때도 예쁜선생님이 꼬집었다고 하고
다섯번정도 말했답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서
예쁜선생님이 기저귀 빼고 그랬어? 아니면 기저귀 차고 그랬어?
물어보니 기저귀를 빼고 그랬다고 하고
예쁜선생님이 너한테만 했어? 아니면 다른 친구들한테도 했어?
하니까
다른친구들한테 하듯이 자기도 꼬집었다 말하네요
조카가 다른애들에 비해서 말이 빠른편이라
같은반 원생중에 말할줄 아는 애들 두명 있다는데
내일 한번 더 물어보고 씨씨티비 보러 가려구요
씨씨티비 보러갈때 혹시 안보여주면 불법이죠???
신고해도 되는거죠??
애가 어린이집 가는거는 좋아하는데 자꾸 저런말을 하는게
괜히 그러는건 아닌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ㅠㅠ
어린이집 씨씨티비 확인해본 경험 있는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요 ㅠㅠ?
- 베플나야|2018.01.02 21:21
-
근데 아이가 관심 받으려고 거짓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질문과 일부러 유도한 질문에도 일관성있게 대답하는지부터 봐야합니다. 아이의 말만 믿고 화면 보자하면 선생님들도 상처 받으실테니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제 친구는 거짓말하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주고 다시 물어보니 아니라 했다더군요.
- 베플ㅎㅎ|2018.01.03 09:12
-
지금 4세(만2세)담임을 맡고있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 천사같고 착하지만.. 거짓말도 정말 잘해요~ 그런데 거짓말 하는 아이 대부분은 다 똑똑한 아이들이라는거죠~ 저희는 현관에서 부모맞이하고 신발신고있는 과정에서도 선생님이 옆에 있다는것을 잊고 자신의 엄마에게 선생님이 친구 누구때렸어 라고 얘기하는걸 듣고 놀라서 선생님이 친구를 언제때렸었지?라고 하니 아이가 깜짝놀라서.. 아니예요~ 라고 한적도 있어요~ 정 찝찝하시면 담임교사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고 cctv 확인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세요~ 그냥 다이렉트로 경찰대동 cctv 확인하시는 일은 없으시길..ㅠ 그게 교사나 어린이집 입장에서는 무척이나..ㅜ 또 확인하시고 그런일 없으면.. 아마 그 어린이집 보내시기도 좀 그러실거 아니예요~ 아이와 교사와 원장과 충분한 상의 후 확인이 필요하시면 그때 cctv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