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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후 똑같은 이별

피그말리온 |2018.01.03 02:54
조회 3,220 |추천 16

반년을 만나고 이별 뒤 한달만에 재회하여 다시 반년을 만나고 1주년을 하루앞둔 오늘 헤어졌습니다.

서로 맞지 않는 성격은 이별을 하고 소중함을 느껴도 고쳐지지 않는 거였네요.
저의 하루를 궁금해하지 않고, 쉴때는 쉬고 일주일에 한 두번 나와 함께 있을 때만 나에게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던 남자친구한테 서운함이 많았습니다.
연인이니까 많이 궁금하고 연락하고 싶었는데 비즈니스 관계처럼 말을 하는 것 같아서 속상했고 투정을 부렸어요.

별것도 아닌걸로 서운해한다고 도대체 뭐가 그리 말 많고 탈 많냐고.. 모든일에 회피하려는 것 같아서 미쳐버릴 것 같아서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제가 다 자기 잘못으로 돌린데요 맨날 자기만 죄인이 된데요. 그럼 그랬던거겠죠. 다음 사람한테는 안 그래야겠어요.

아 슬프다. 꽃이 너무너무 받고 싶어서 꽃 한 송이만 사주면 안되냐고 그렇게 부탁을 했었는데 결국 싸구려 장미 한 송이를 못 받아봤네요.. 저와 그 사람의 1년동안의 가치가 장미 한송이만도 못한 것 같네요.

내일은 저한테 예쁜 꽃 하나 선물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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