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17살되고 엄마는 43살이셔
아빠는 초3때 돌아가셔서 나 엄마 둘이서 살거든
둘이서만 살아서 그런것도 있는데 엄마 회계사라서
풍족하게 생활하거든? 50평대 아파트 살구
어쨌든 이건 별로 안중요하고
엄마가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분이랑 재혼생각중이셔
아 근데 그 분은 대출쪽..그런데서 일하시거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난 대출쪽에서 일한다고 하면
사채업자느낌이 일단 크게 들어서 반감 들어
아 그리고 심지어 10살연상이다 53살
우리엄마가 그분보다 훨씬 능력있어서 아까워
그리고 그분이 나랑 동갑인 딸, 14살 딸 두명이거든
재혼하면 다섯명이서 같이 사는건데 그
우리집에서 다같이 산다는거야 난 솔직히 싫어
내가 페북으로 나랑 동갑인애 페북 쳐봤는데
진짜 가관인거야 술담배 기본에
오늘 술마실사람 이런 글 올려대고..
물론 난 단면만 판단한거지만 내 눈엔 안좋게 보여ㅠㅠ
내가 결정적으로 빡친게 저번에 다섯이서 외식했거든
근데 우리엄마랑 그 분 첫째딸(나랑 동갑)이 친해
"아줌마 저 저번에 말했던거용" 이러는데
잘 들어보니깐 댄스학원 끊어달라는거야
우리 엄마는 또 끊어준다고 하고ㅠㅠㅠㅠ
아 그리고 외식할때 그 아저씨 나한테 한마디도 안시킴 무슨 초딩왕따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투명인간취급하더라
우리 엄마한테 "ㅇㅇ씨 여기 맛있어?" 이러더니
큰딸한테 "ㅁㅁ아 여기 맛있어?"이러고
작은딸한테 "☆☆이는 여기 어때?" 이러고
나한텐 안물어봄ㅋㅋ 그래 이건 내가 예민반응일지도
모르지만 좀 그랬어..
나한테 딱 한마디했는데 그 한마디가
"넌 원래 밥먹을때 핸드폰하니?"이러는거야
어이 ㅈㄴ없더라 그게 아니라 그쪽이 투명인간취급해서
뻘쭘해서 핸드폰한건데^^ ㅅㅂ
그 남자랑 딸들 셋다 싫어 우리엄마 능력 이용해서
빌붙는거 같아.. 엄마한테 난 재혼 절대 반대라고
했는데 엄마 울고계셔
내가 이기적인거야? 아니 나 이기적인거 맞긴해
우리집에 딴사람 사는거 싫어 진짜ㅜㅠ
나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