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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마 재혼 반대했는데 너무 이기적인가?

ㅇㅇ |2018.01.05 04:18
조회 326,308 |추천 3,340
난 올해 17살되고 엄마는 43살이셔
아빠는 초3때 돌아가셔서 나 엄마 둘이서 살거든

둘이서만 살아서 그런것도 있는데 엄마 회계사라서
풍족하게 생활하거든? 50평대 아파트 살구
어쨌든 이건 별로 안중요하고

엄마가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분이랑 재혼생각중이셔
아 근데 그 분은 대출쪽..그런데서 일하시거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난 대출쪽에서 일한다고 하면
사채업자느낌이 일단 크게 들어서 반감 들어
아 그리고 심지어 10살연상이다 53살

우리엄마가 그분보다 훨씬 능력있어서 아까워
그리고 그분이 나랑 동갑인 딸, 14살 딸 두명이거든
재혼하면 다섯명이서 같이 사는건데 그
우리집에서 다같이 산다는거야 난 솔직히 싫어

내가 페북으로 나랑 동갑인애 페북 쳐봤는데
진짜 가관인거야 술담배 기본에
오늘 술마실사람 이런 글 올려대고..
물론 난 단면만 판단한거지만 내 눈엔 안좋게 보여ㅠㅠ

내가 결정적으로 빡친게 저번에 다섯이서 외식했거든
근데 우리엄마랑 그 분 첫째딸(나랑 동갑)이 친해
"아줌마 저 저번에 말했던거용" 이러는데
잘 들어보니깐 댄스학원 끊어달라는거야
우리 엄마는 또 끊어준다고 하고ㅠㅠㅠㅠ

아 그리고 외식할때 그 아저씨 나한테 한마디도 안시킴 무슨 초딩왕따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투명인간취급하더라
우리 엄마한테 "ㅇㅇ씨 여기 맛있어?" 이러더니
큰딸한테 "ㅁㅁ아 여기 맛있어?"이러고
작은딸한테 "☆☆이는 여기 어때?" 이러고
나한텐 안물어봄ㅋㅋ 그래 이건 내가 예민반응일지도
모르지만 좀 그랬어..

나한테 딱 한마디했는데 그 한마디가
"넌 원래 밥먹을때 핸드폰하니?"이러는거야
어이 ㅈㄴ없더라 그게 아니라 그쪽이 투명인간취급해서
뻘쭘해서 핸드폰한건데^^ ㅅㅂ

그 남자랑 딸들 셋다 싫어 우리엄마 능력 이용해서
빌붙는거 같아.. 엄마한테 난 재혼 절대 반대라고
했는데 엄마 울고계셔

내가 이기적인거야? 아니 나 이기적인거 맞긴해
우리집에 딴사람 사는거 싫어 진짜ㅜㅠ
나 어떡해

추천수3,340
반대수38
베플ㅇㅇ|2018.01.05 04:34
진짜 엄마인생 있으니 놓아달라는 댓글은 공감능력 떨어지는거같다.. 재혼 후 생활이 뻔히 보이는데 과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큰 딸은 댄스학원비 뜯어내고 일진양아치짓하고 있고 그 애비 인성도 딱 눈에 보이는데 글쎄? 이건 쓰니 엄마 인생만 걸려있는게 아니라 쓰니 인생도 걸려있다 나라면 무조건 말릴거 같아
베플ㅇㅇ|2018.01.05 04:19
근데 내가 쓰니너상황이면 나도싫어. 그 같이살애들이 바른것도아니고 아직 재혼도안한 아빠의 여자친구 되시는분한테 무작정 돈달라고조르는꼴인데. 글쎄 그렇게 자란애가 훌륭한교육받고자랐을까?? .. 아빠란사람도 안말린거보면 비슷한인종인데 난 반대해.
베플ㅇㅇ|2018.01.05 10:05
김치가족이네 ㅅ1발ㅋㅋㅋㅋ 김치남아빠에 새싹김치들 아주 진드기들이 따로 없네
베플ㅇㅇ|2018.01.05 04:25
쓰니 엄마 능력 좋으시니까 더 좋은 남자들 만나실수 있을것같은데.... 아님 엄마께 조심스럽게 그 딸년 페북 보여드리는게 어떨까? 아무리 사랑에 눈이 멀어도 페북보면 정이 뚝 떨어질것같다
베플ㅜㅜ|2018.01.05 09:44
절대로 말려야함. 아무리 엄마인생이 있더라 하더라도 딸들될 애들이 벌써 부터 저러면 결혼하고 나서는 그냥 거의 물주수준.. 쓰니가 정신차리고 결혼 말리길 바람. 고생길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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