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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 몰라주는 남편

잘한걸까 |2018.01.07 01:23
조회 531 |추천 0
회사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원장이 다짜고짜 짜증을 내며 소리지르면서 기분이 상하고 다 제탓으로 돌리는 뉘앙스의 문제가 있었거든요
기분도 상하고 점심메뉴도 별로라서 집에서 늦게 출근하는 남편한테 점심 별로라고 안먹는다고 어디냐고 했더니 이제 출근하려고 한다고..
밥같이먹자고하려고했는데 말못하고 그냥 안먹겠다고만 했어요
하필이면 마법걸린 첫날이라 배가 아프고 짜증나도라구요
아무튼 기분상한채로 집에 갔는데 상가집에 간 남편...
먹을꺼 사오라고 하니 또 몽땅 돈낭비...또 짜증남

왜그러죠? 저도 제가 이상해요
남편은 항상 제 기분은 크게 상관안하고 제가 기분 상해있으면 무슨일있어? 라는 관심이 없어요 항상 그게 불만이었고 누군가 옆에서 얘기들어주고 그래야하는데 사람이 분위기라는게 있는데 옆에서 꿍하게 있으면 다가가서 얘기도 들어주고 그래야하잖아요 전혀 그런게 없어요 꼭 제가 말해줘야해요 제가 말하면 되는 일이지만 늘상 제가 말해야하는것도 짜증나고 누가 내맘도 안알아주는구나 서럽고 외롭더라구요 외로워요 그냥...저는 다 맞춰주고 기분봐서 챙겨주고 그러는데 상대방은 내 기분도 모르니 답답하네요

그래서 아침부터 삐져서 말도안하고 밖에 나와있어요
남편은 아침에 왜 또 삐져있냐고 하는데 그이유를 잘 설명 못하겠더라구요 침대에서 계속~오후3시까지 누워있었는데 남편은 씻고 친구만나러 나가버리더라구여 그래서 아무말 안하고 저도 나와버렸어요

진짜 저렇게 계속 서로 감정소통이 안되니깐 몇번 이혼이 생각났으며 지금은 이혼하고싶더라구요 결혼한지 아직 4개월됐는데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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