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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의 부탁 어떻게 거절할까요?

ㅇㅇ |2018.01.09 08:40
조회 293,534 |추천 845
안녕하세요 미국 서부에 거주중인 10년차 주부입니다.
얼마전에 새언니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본인 아이들(10,12살/남아)을 여기로 보내고싶다는데 처음에는 거절을 했지만 지금 일주일 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연락이 옵니다. 차라리 시차에 맞춰서 연락이라도 오면 그나마 나은데 시차도 한국시간에 맞춰서 오니까 미춰버리겠어요....자꾸 여기서 약 한 달 반정도 생활하면 애들이 영어 잘하지 않겠냐며.... 저희 아들이 한국나이로 7살인데 얘도 영어랑 중국어 한국어 다 잘하지 않냐며...아니...저희 남편이 영어 한국어 중국어 다 하고 태어났을 때부터 3개국어를 듣고 자랐는데 아무렴...못 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ㅠㅠ 그 걸 두달만에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도 안되고 솔직히 남아 3명...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솔직히 저희 아들도 케어 힘들어서 남편없으면 집에만 있고, 오죽하면 주말에는 남편이 저 쉬라고 둘이 나가서 놉니다. 근데 조카들이 말이라도 잘 들으면 생각이라도 해보겠지만 작년 여름에 봤던 그 아이들이 그대로라면 상상도 하기싫고, 또 이걸 문제로 삼으면 새언니는 자기 아이들 안그래~이러는 사람이라서 대화하기도 싫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이유없이 싫다고만 했는데 어차피 많이 봐야 일년에 한 번 보는데 그냥 안본다고 생각하고 거절하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말해야 알아들을까요? 혹시 그냥 차단하는 것보단 경고를 하고 차단하는게 낫겠죠?

ps.비용적인 면은 제가 알기로 오빠가 생각보다 돈을 많이 버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이 부분은 말 안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비용써서 온다고 할까봐 더 겁나요ㅠ.ㅠ
추천수845
반대수21
베플ㅇㅇ|2018.01.09 08:48
그냥 언니 너무 예의에 어긋나신거 아니냐고 싫다고 거절하는데도 왜케 사람 못살게하냐고 한국시간으로 배려도없이 전화하시면서 평소 절 어케보고있었길래 이렇게 거절을해도 사람피곤하게하시냐.. 제가 농담하는것처럼 보이는거예요?사이 다틀어질정도로 거절이라도 해야하는거냐고 적당히좀하라고해요
베플ㅇㅇ|2018.01.09 09:04
우와.. 부탁하는 입장이면서 상대방 배려도 없이 통화를 하다니.. 오빠를 잡으세요. 미쳤냐고. 남자애 3명을 내가 혼자 어떻게 감당하냐고. 내가 베이비시터냐? 돈 있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이민을 오라고. 1~2년 있으면서 어학당 다니는 것도 아니고 우리집에 한두달 지내면 영어가 저절로 익혀지냐?? 새벽에 전화하는거 예의 없는거 아니냐고.
베플남자음음|2018.01.09 11:18
한국시간에 맞춰서 전화오니, 현지시간에 맞춰서 거절해주세요. 오빠한테 전화할땐 한국 새벽 한 2~3시에 맞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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