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태어나서 처음?
이렇게 글을 인터넷에 올려봅니다.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내용이 부실한점 양해부탁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시댁이랑 문제가 좀 생겨서요 서로 입장
차이라고 해야할까요?
첫째 저희 남편은 시부모님 두분다 안계셔요
한분은 돌아가셨구(아버님)한분은 예전에 이혼하셔서
연락안하고 산지 오래됐어요
대신 남편한테는 큰집이 있어요 그 문제의 시댁이죠
저와 저희남편이 일찍이 사고?쳐서 아이부터
가지고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시댁에서 저를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는 눈치였어요
그러다보니 원래도 성격이 애교없고 이기적이고 좀
차가운편인데 저를 별로 환영받지 못한 존재로 생각하고
대해주시니 눈치도 보이고 정도 안가고 저도 다가 가려
하지않았어요
그렇게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죠
시댁은 참 희한했어요 특히 저희가 명절때만 찾아봬는데
여자,남자 확실히 구분하시더라구요 여자들은 명절날
남자들이랑 겸상조차 못해요ㅋㅋㅋㅋㅋ남자분들이
식사다 끝나시면 시중 다 들다가 작은상 하나펴서 여자들끼리
반찬도 제대로 안놓고 후딱?먹고 치우고 그것부터
무슨 조선시대인줄 알았어요(그것부터맘에안들었어요 저희집은 그런거 없이 다같이 일하고 다같이 밥먹거든요)
한번은 그렇게 저도 같이 먹다 채해서 다시는 거기서
밥안먹어요ㅋㅋ
문제는 지금부터인데요 처음에 명절날갔을때
시댁식구 즉 아가씨들은 음식이나 설거지나 안하고
핸드폰만 만지고있드라구요 저도 처음엔 가만히있지않구
일손 도와드릴려고했는데 부엌이 좁다든가 괜히
정신사나우다거나 할일없다하면서 가만히있으래요
그래서 한두번은 그래도 예의가아닌것같아서 일을할려고
했어요 근데 계속 극구 말리시는거에요
그래서 아 여기는 어른들이 일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저도 같이 핸드폰하고 앉아있었죠 근데 어른들이 해주는
음식 가만히 받아먹기도그렇고 자리도 불편하기도해서
전 시댁에서 물 한모금도 안마시고 집에와요(제사 끝나자마자 바로 친정으로가서 명절을 또 지내요)
근데 오늘 저희남편이 시댁 큰집에서 한소리듣고왔네요
저보고 사람이 싹싹하지도 못하고 명절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고 또 다른집 며느리들이랑 비교까지했다네요 제앞에선
살랑살랑 웃으면서 그런얘기 한말씀도 안하시더니
전 정말 이해가 안가요
자기 딸들은 핸드폰 보면서 희희덕 거리는건 당연한거고
왜 남의집 딸이 가만히 있는건 싹싹하지 못하고 예의가
없는걸까요?자기딸들도 시키면서 저를 시키면 저도
아무말없이 할꺼같아요 근데 왜 저만해야되죠?
심지어 저는 저희남편 아버지 제사를 따로 집에서 혼자 음식다하고 치워가며 그 새벽에 지내고 오는데...
그냥 제가 제 입장만 생각하는 못된년인가요?
여러분이라면 어떠실꺼같아요?
그냥 제가 입다물고 어른들이 원하는대로 해드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