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왜 또 자꾸 생각나지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바빠야 하는데
계속 방해 돼
이별 노래는 계속 피했는데
오늘은 왜 굳이 찾아서 듣고 있는지
모르겠어
이제 좀 괜찮아져서 그런건지
점점 기억이 진해져서 그런건지
아무렇지도 않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서 그런건지
그냥 너의 기억을 없애고 싶다
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은데
어떡하지
조절이 안 돼
너 얼굴이 자꾸 불쑥 튀어나와
안 좋아해
근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