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어 안녕 10대 판이니까 편하게 반말쓸게 ㅇㅇ
제목보고 들어온 판녀들 많을텐데 ㄹㅇ 제곧내임...
올해를 돌이키면서 넋두리하고있는데 올해있었던 일중에 젤 기억에 남는건
내 인생 16년동안 단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개미친 허언증을 만난거ㅇㅇ
이 허언증 친구에 대해서 한번 썰풀을 해볼게ㅋㄲㅋㅋ
사실 그냥 재미삼아 쓰는것도 있고 (판녀들 반응이 궁금해서...ㅋㅋㅋ 이건 약과다 vs 미친년이다) 요즘은 발암썰 잘 안올라오길래 내가 한번 풀어보는 식으로 할겡
1년중에 있었던 일중 기억에남는거 즉흥적으로 쓰는거라 기억이 띄엄띄엄하다:(
※ 우선 나는 올해 17살되는 예비 고1이고 우리 학교는 교육 중심구에 있는 여중이야!!
1. 집에 돈이 많다, 부모님 빽 ㅈㄴ 많다
이건 뭐 기본적인 베이스였는데 허언증 가진 애 (걍 구라라고 할게 이름ㅋㅋㅋ마땅한게 안떠오른다) 구라네 부모님이 사업을 하시나봐ㅇㅇ
그래서 맨날 입에 달고다니는 소리가 우리 집엔 돈이 많다 부터 시작해서 온갖 자기자랑을해...
근데 문제는 걔네 집은 그렇게 완전 금수저는 아니야ㅋㄱㄲㅋㅋㅋ...
딱 적당히 버시고 단지 아파트나 그런데말고 좀 래미안이나 이런데 살정도??
뭐 이정도에선 그냥 넘길수있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임...
2. 명품 품평질
우리 학교는 사립이다보니까 선생님들께서 가족관계(?)로 얽혀져있어ㅋㅋㅋ 비리 개오져버림
근데 그중에 돈이 꽤 많으신 분이 계시거든??
온몸이 명품으로 휘감으신분...ㅇㅇ 가정부있다는 소문도 있어ㅋㅋㅋㅋㅋ
그래서 언제는 그 쌤이 어떤 명품 가방을 들고왔는데 (브랜드는 안밝힐게) 구라가 그거 짭이라는거임...
참고로 구라는 짭이런거에 겁나 예민함
그 요즘것들에서 해시스완 가사있잖아 요즘것들은 부모님 카드쓰면서 짝퉁에 민감하다매? 인가 딱 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대화체로 쓰께
구라 - 야 ㅅㅂ 저거 100퍼 짭이야
친구 - ...?? 니가 어케알음
구라 - 우리 엄마가 저거랑 똑같은 가방 갖고있는데 저거 짭임ㅇㅇ
친구 - ㅇㅋ...알았음 (왠지 찝찝)
다음쉬는시간
구라 - (헉헉대며) 야 그거 짭 맞아 내가 방금 가서 가방 실밥 수 세봤는데 우리 엄마꺼랑 다름
친구 - ?????????? 실밥수?????
구라 - 엉 방금 내가 교무실가서 그 쌤 가방 실밥 수 세봤는데 우리 엄마 꺼 실밥 수랑 다름
가방이 짭이라고 한것도 모자라 쉬는시간에 내려가 실밥수를 세어봤다????
아니 그건 그렇다치고 왜 엄마 가방 실밥수를셈???
ㄹㅇ 어이 개터졌었음
2. 맞도용사건
얘가 학기초에 엄청 크게 도용건에 휩싸인적이 있음...
구라가 SNS 스타까지는 아니고 팔로워가 약 3000명정도되는 그냥 팔로워많은 일반인? 정도였는데 거기 올린 사진을 우리 학교 후배가 카카오 스토리에 자기 사진인척 올린거ㅋㅋㅋㅋㅋ
근데 성희롱도 오가고 그 후배가 그 사진 쓰면서 야한 말을 해댄거임...
(요즘 아직도 카스하나???? 나만 모르는거??)
그래서 구라가 정말 도용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간다면서 신고한다고 글을 올리고 실제로도 되게 떠들석하게 신고를함ㅇㅇ
어쨌든 그렇게 가다가 결국 구라가 나중에 합의 봐주고 끝냄ㅇㅇ
그렇게 끝난줄알았는데 구라가 2학기 말에 자기 팔로워가 별로 없는 다른 SNS에다가 사진을 하나 올렸음
얼굴은 스티커로 가리고 이게 언제적이냐...이러면서 자기 얘기하듯이 올림
근데 사실 알고보니까 이건 구글링하면 나오는
다른 사람 사진인거ㅇㅇㅇ
그니까 얘는 다른사람 사진가지고 얼굴 가려서 자기인척 도용한거지
이게 맞도용아니면 뭐야ㅋㅋㅋㅋㅋ
4. 자기 진로
이게 제일 심했음... 구라 말로는 자기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미술을해서 미술을 할수밖에없는 운명이었대ㅇㅇ
그래서 다들 미술하나보다했는데 얘가 어느날 갑자기 준비하던 고등학교를 포기한거임ㅋㅋㅋ
그래서 다들 ??? 이었는데 구라가 애들마다 포기한 이유를 다 다르게 말함
친구 A - 구라가 나한테 아빠가 미술하지 말고 연기하라고 해서 포기했대
친구 B - ㄴㄴ아님 구라가 나한테는 미술은 포기안했고 고등학교만 포기한거라함 그 고등학교가 마음에 안든다는데???
친구 C - ?? 마음에 안드는게 아니라 이사간댔음ㅇㅇ 일산으로 간다는데?
친구 D - 뭔 개소리야 걔 고등학교는 ㅈㄴ 가고싶은데 엄마가 공부하라고 일반고 가래서 포기한거래
친구 E - 연기하는거 맞대ㅇㅇ 근데 걔가 선택한거아님??
이렇게 다 다르게 말하고 다닌거ㅋㅋㅋ
그래서 결국엔 끝난거 같은데 이번에 또 레전드 허언이 나옴...
5. 웹드라마 출연과 소속사
위에서 말했듯이 자기말로는 이제 연기를 하겠대ㅋㅋㅋㅋ
자기말로는 단역도 하고 그래서 금방 뜰거라고 하는데 아무도 안믿음...
단역 몇번한다고 뜨는게 배우면 개나소나 다 배우하지 왜공부하냐ㅋㅋㅋㅋ
근데 어느날 걔가 자기가 소속사에 들어갔다는거ㅋㅋㅋㅋ
그래서 어디??? 했는데 절대 안가르켜줌...
그리고 자기가 이번에 진행하는 네이버 웹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거야ㅋㅋㅋㅋ
심지어 그 웹드라마는 웹툰 기반이었는데 그 웹툰이 우리 모두 다 아는 개유명한 웹툰이었음
내가 궁금해서 네이버에 찾아봤는데 안나와서 물어보니까 원래 아직 안뜬다더라...ㅎㅅㅎ
그래서 1달후에 물었지
나 - 야 그 니가말한 웹드라마 어케됨???
구라 - 어??? 그게...(얼버무림)(횡설수설)
뭐 어떻게 취소됐어ㅋㅋ..;;;
나 - 아 응ㅋ 아쉽다ㅋㅋ
6. 자체제작
이건 꼭 물어보고 싶었음
자체제작이 뭐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거 아니야?
커스텀같은거나 수공예같이 한정된 수량이거나 하나밖에없는거 말하는거아님??
얘가 나랑 한창 친할때 많이 쓰던 모자가 있는데 그게 되게 이뻤음ㅇㅇ
사실 나도 탐날만큼 이쁜데 그게 언제한번 같이 놀러갔을때 아울렛 같은 큰 매장 안에있는 샵에서 파는거ㄱㅋㅋㅋㅋ
그냥 브랜드는 아니었고 원더플레이스같이 모아놓은데였음
그래서 내가 구라한테 이거 니 모자네? 여기서 샀어?? 했더니 아 ㅇㅇ...이러고 말을 돌리는거
난 걍 아~ 했지만 뭔가 찜찜했음
그로부터 몇주뒤 걔 에스크에 그 모자 어디서 샀냐는 질문이 들어옴
에스크 - 언니 모자 어디서 사셨어요??
구라 - 이거 자체제작한거라서 이제 안팔아~
....???????? 자체제작??? 분명 나한텐 큰 매장에서 판다함
이건 커스텀도 아니고 매장에서 산거여서 다시 물어봤지
나 - 이거 xxx에있잖아 너 거기서 샀대매
구라 - 아...그니까 그 xxx에서 자체제작한거라고ㅋㅋ
말이안됨 애초에 큰 편집샵이 자체제작한건 말이 안됨 거기다가 이제 안판다고??
더군다나 그 모자는 우리동네에 원더플레이스에서 새로 발견^^ 했다고 친구의 제보가들어옴
자체제작 뜻은 알고말하는건지...
+) 당시 내가 외고 준비할때 옆에서 자기는 유학갔다와서 그렇게 할필요없이 바로 면접보고 들어간다고 꼽주기, 자꾸 자랑질하기, 내가 결국 외고 포기했을때 성적안되서 포기한거냐고 유학갔다와서 자기는 바로 들어간다고 자랑질하기ㅋㅋㅋㅋ
(참고로 걔 성적 산출 90퍼나옴...어지간히 노는애여따ㅋㅋㅋㅋㅋ) (나는 중상위권정도??)
+) 자꾸 자기는 남자 없다면서 페메 기록보면 전부 남자인거ㅋㅋㅋㅋ남자랑 페메도 안하고 연락도 안한대매
+) 계정 팔아서 80만원 벌었다고 구라치기ㅋㅋㅋ계정 아직 잘 있던데...
+) 비트코인 미리 사놔서 지금 통장에 3000만원 있다고 구라치기, 주식 설명질, 주식투자 방법 훈계질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내가 기억나는 구라의 허언증 목록이었고 기억나면 추가할게!!
이거보다 심한썰있으면 올려쥬ㅠ
나 발암썰보고프다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줘서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