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짜 이런기분 처음이고 너무 묘해....ㅠㅠ
남사친은 아니구 나랑 엄청 친한 두살차이나는 교회오빠가 있거든 그 오빠 안지 이제 1년 반 정두 됐어 그 오빠랑 나랑 교회에 나온 시기가 비슷해서 서로 장난도 많이치고 또 그 오빠가 나 친구문제나 학교문제 공부문제로 힘들때 날 많이 위로해주고 밥도 사주면서 진짜 친오빠처럼 잘 챙겨줬던 너무 고마운 오빠였거든 근데 이상하게 진짜 그 오빠랑 막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그렇게 크진 않았어....
그 오빠도 날 친동생처럼 여긴거고 여자로 안봤던거 같아 맨날 주위에서 사귀라고 했는데 웃으면서 앤 내 동생같은 애라면서 함부로 말하지말라고 했거든....그런데 오늘 그 오빠가 나한테 여친 생겼다고 기뻐해달라고 나한테는 말하고싶었다고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한텐 말하지말라고 했는데....일단 겉으론 축하해줬는데....먼가 기분이 이상하더라 쫌 먼가 그 오빠를 빼앗긴 느낌? "아 오빠가 정말 나를 여자로 전혀 생각하지 않은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지금 쫌 너무 혼란스러워.....ㅠㅠ 이런 느낌....진짜 처음이고 난 모쏠인데 이런 느낌 받는게 내가 그 오빠를 사랑했던걸까? 썸남이나 짝남? 앞으로도 그 오빠랑 잘 지낼수 있을까.....? ㅠㅠ
+헐.... 자고 일어났는데 톡선이라니 ㅠㅠㅠㅠ 진짜 당황스럽다;;; 그리구 애들아 나 ㄹㅇ 어그로나 주작아냐 진짜 믿어줘 요즘 판이 하도 어그로 주작들이 많아서 다들 햇갈려하는거 진짜 이해하는데 내가 어그로 주작 아니다에 진짜 내 모든거 내 목숨도 걸수있어 진짜 진지하고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이라서 내가 평소에도 자주하고 편하게 생각했던 판에다가 글 쓴거고 이거 톡선갈지 진짜 몰랐어.....그래도 계속 어그로 주작이라고 못믿겠다고하면 글삭할께.....글 읽어주고 답글 달아주고 조언해준 애들아 고마워....
(그리고 난 올해 중3 돼 나이 물어보는 댓글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