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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을인 연애, 고칠 수 있을까요?

Helly |2018.01.14 06:35
조회 3,445 |추천 5
안녕하세요 마땅히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서 조언을 구해봐요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제 감정을 글로 잘 전달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ㅠㅠ

내가 이 사람을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다고 느낄 때
이 사람은 나랑 헤어져도 잘 살 것 같다고 느낄 때

다들 어떤 방식으로 이런 생각을 지우시나요?

제가 지금 저런 감정들을 자꾸만 키우고 있어서 너무 힘이 들어요
우린 지금 사이도 너무나 좋고 이 사람이 날 정말 사랑해주는구나 하고 느끼는데도 자꾸만 불안해요
예전에 심하게 다투다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다’ 라고 한 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남자친구가요.
저는 이 사람과 헤어지는 게 상상이 안 가요 너무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당장 이 사람이 사라지면 너무 힘이 들 것 같아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울 수 있구나 울다 지쳐 잠이 든다는 말이 가능했던 말이구나 하고 깨닫게 한 사람이지만 ‘내가 이렇게나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또 깨닫게 해주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헤어지자는 말을 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요
저에게 헤어짐이라는 건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 삶의 한 부분이 아니 어쩌면 내 삶이 사라지는 건데 그런 말을 쉽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정말 안타깝고 속상했었거든요
남자친구에게 특별한 여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건 제 욕심이었을까요?
전 그 사람이 제 삶의 전분데 전 그 사람 삶의 일부분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자꾸만 마음이 아프고 너무 속상해요.
이런 일로 다투고 싶지도 괜히 혼자 마음 졸이며 앞선 걱정을 하고 싶지도 않아요
남자친구는 혼자 상상하고 결정 짓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헤어짐을 통보했던 그 사람이 자꾸 만 떠올라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제가 바뀔 수 있을까요? 바뀌고 싶어요
그 사람의 좋은 점 만 보면서 내가 조금 더 이해할 줄 알면서 그렇게 만나고 싶은데 제가 욕심이 너무 커서 자꾸만 감정이 앞서게 돼요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 하는데 제가 아직 그릇이 너무 작아 좋은 사람을 다 받아내지 못 하는 것 같아요.
좋은 인연, 연인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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