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커피 좀 늦게 내렸다고 혼나는게 정상인가요?

하하 |2018.01.14 22:38
조회 1,759 |추천 0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 여자입니다.
제가 막내라서 아침에 7시반까지 가서 커피내리고
쓰레기통 비우고 에어컨 켜고 공기청정기 켜고
해야하는데, 언제는 제가 아침을 안 먹고 가서
너무 배고픈겁니다. 그래서 근처 빵집에서 빵을
사다가 먹고 차 좀 마시고 하려고 하고 있는데, 8시에 어떤 선임이 오더니,
(이 분은 항상 좀 일찍 오시는 분입니다. 정식 출근 시간은 8시 50분까지.)
'ㅇㅇ씨, 아침에 와서 해야하는일 말씀 못 들으셨어요?
빨리 좀 해주세요'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 네, 하려고 했어요.' 라고 하면서 빨리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선임이 제 상사에게 이른겁니다.
제 상사가
'오늘 ㅇㅇ씨(선임) 8시에 오셨는데, 아침에 해야 될 일이 아무것도 안되어 있어서 자기가 알려줬다고
하더라고요.' 이러면서 카톡으로 저를 혼내려하길래
너무 어이가 없어, 카톡안보고 무시했더니,
상사가 저를 따로 부르더니, 그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 아침 먹고 하려고 했어요' 라고 하자,
그 상사가 '여기 아침드시러 오셨어요?' 라고
되받아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내려있는 커피 없어도 믹스커피
스틱형이나 커피 x누 있잖아요' 이랬더니
상사가 '내려있는 커피만 마시는 분들 있으면
어떡할거에요?'

하.. 기가 막혀서.. 그깟 커피늦게 내리면 뭐 어디
탈나나요?
제가 일을 안한것도 아닌데, 이게 이렇게 혼날 일인가요? 그걸 꼰지르는 선임이나, 그런 얘기가 들려왔다고
저를 불러서 혼내는 상사나..
여기 정상인가요?
참고로 커피내리는건 사다놓은 원두가 없으면 내리지
않아도 되는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