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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보름정도 지났어요

ㅇㅇ |2018.01.16 03:25
조회 378 |추천 0
2018년 새해가되고친구들과 해돋이도 가서 해돋이사진도 보내주면서우리 둘다 올해는 화이팅하자고 했었는데
그날 저녁에 잠깐 이야기 있다더니 헤어지자고 하네요
여자친구는 공무원을 2년넘게 준비하는 상황이였고저도 취업준비하는 취준생이였는데
자기의 공부에 제가 걸림돌이 많이 되었나봐요저랑 연락도 만남도 하고싶지 않다고하네요..우리의 만남은 미래가 없는것 같다고.. 그만 봤으면 좋겠다고..제 눈앞에서 보란듯이 하트로 저장된 제 번호도 지우더라구요나중에 보니 페이스북도 친구가 끊겨있더라구요..
중간에 권태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3년넘게 이쁜사랑 하고 있었는데, 몇일전 크리스마스까지만 해도서로 이거해주고싶다 저거먹으러가자며 이쁘게 보냈는데 급작스런 이별통보와 함께 그녀가 우는거 보니까 되게 미안해지더라구요..진짜 내가 걔 앞길을 망치고 있었던 거는 아닐까 하고..
저도 나오는길에 사진보면 생각날까봐 사진을 하나씩 지우고나니 갤러리가 텅 비어버리더라구요..참..처음으로 혼술이라는 걸 해봤는데 진짜 너무 슬퍼서 죽겠는데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멍청하게 그 여파로 면접 2개나 있었는데 모두 못가고 폐인처럼 사는것 같아요
이전이별과는 다르게 계속 생각나고 잊고싶어서 컴퓨터를 키면 이별이라는 단어를 치게되고 새벽만 되면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져서 괜히 딴짓하고 따른 걸로 집중하다가 지쳐 잠들기만 반복하네요..
한없이 착한 친구였는데 독기를 품은듯이 " 내가 이렇게 말하는건 나의 이기심도 있고..."라는 말을 다시 돌아와달란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슬픈 밤이네요...그녀한테 연락해서 상처받는거 보다 이렇게 글을쓰고 억지로 잠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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