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易地思之)
역지사지(易地思之) 라는 말은 상담을 하면서 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다.
뜻을 굳이 말하자면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뭐 이런 뜻인데, 연애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인의 입장을 생각을 해본다고 말하지만, 이건 어렵다.
하지만 이 어려운 것에 익숙해지다보면 상대방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점점 가까워진다.
점점 상대방의 입장에 가까워 질 수록 우리들은 연애를 하면서 생기는 오해와 싸움이 줄어든다는 긍정적인 선물을 받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상대방보다 자기가 먼저이다.
자기가 먼저 이해를 받기 원하고, 배려받기를 원한다.
그러기에 우리들에게 '역지사지'라는 개념은 무척이나 어렵다.
자기중심적인 사랑
남자의 애인은 친구들을 만나러 외출을 한 상태이다
집착과 구속이 심한 남자들은 애인을 믿지 못한다
'어디야?' '누구랑 같이있어?' '옆에 친구 바꿔봐..' '언제 들어가?'
만약 여자가 한시간이상 연락이 끊긴다면 '너 누구랑 있어? 남자랑 있냐?' 라는 식의 의심
애인사이가 아니라 형사와 용의자의 아우라가 풍긴다.
핸드폰을 잠시 가방에 두고 식사를 하러 간 사이에 부재중 전화가 20통이 넘는 화면을 보는 것은 끔찍한 경험이다.
나 : " 당신은 왜 이렇게 구속과 집착을 하냐요? "
미저리男 : " 애인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
나 : " 당신기준에서 사랑이라는것이 구속과 집착이라면, 애인이 당신에게 구속과 집착을 해주면 좋겠네요? "
자기기준에서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생각이다.
내 사랑방식으로 상대방이 괴롭고 힘들다면, 그 사랑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만약 인정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연애를 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이다.
이성을 잘 꼬실수는 있어도, 연애는 할 수 있어도 행복한 연애는 못한다.
너는 안돼
자기의 개인생활, 사회생활은 인정해달라고 하면서 애인은 안된다는 사람은 쓰레기 같은 종자이다.
이건 자기자신이 1순위인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애인이 어떤 기분을 느끼던지 말던지 우선 자기기분과 자기상황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자기이야기만 하고 애인말은 듣지도 않는 자기중심적인 사고
애인을 믿지만, 주변의 다른 남자(여자)들을 못 믿는다면서, 집착과 구성을 하면서 자기만 편한 연애를 하려고 하는 인간들은 자기상황에서는 개인성존중, 사생활 보장을 외친다.
자기꺼는 악착같이 잘 챙기면서 상대방은 신경쓰지도 않는다.
내 주변에 자기가 듣고 싶지 않은 말이면, 대화를 단절하는 사람이 있었다.
" 나중에 이야기 하자 " 라는 것은 양반이다.
그 사람은 이야기 도중에 메신져를 나가거나, 전화를 끊어버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 사람과 인연을 끊었다.
이처럼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자기가 듣고싶은 말만 들으려고 하고 자기가 듣기싫은 말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또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전화(대화)를 뚝! 끊어버린다.
상대방의 입장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그들
연애든 인간관계든 간에 상호작용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들은 일방통행이다.
내가 하는 말을 애인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꺼라고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사고
애인의 단점이나 잘못을 들추어 애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많은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실수하는 것이 여자의 신체적콤플렉스인 뱃살, 허벅지살, 오다리, 작은가슴 등을
데이트하는 도중에 말을 하거나 자꾸 다른사람과 비교를 하여 자극하는 말을 많이 한다.
특히 여자의 가슴부분, 남자의 키 부분에 대해서는 가장 민감한 사항이다.
남자의 자존심을 내포하는게 "키" 라고 한다면 여자의 자존심을 내포하는게 "가슴" 이라고 할수가 있다.
키는 몸의 길이를 나타내고 , 가슴은 여자의 중요한 부분의 둘레를 나타내지만 그건 수치의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키작은 남자들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하여 키높이 구두를 신는 것과 가슴 작은 여자들이 가슴확대수술, 뽕브라를 착용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당신의 애인은 당신에게 이런 말을 듣기위해서 시작한 연애가 아니다
당신입장에서는 상처가 되지않는 말도 애인의 입장에서 상처가 될수도 있다.
연애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별 생각없이 한 말이 상대방에게 큰 상처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자기중심적인 종자들은 생각없이 말한다.
생각이 없이 말한다는 것은 '뇌'가 없다는 것이고, '뇌'가 없다는 것은 단세포동물이라는 뜻이다.
자기중심적인 종자들은 '아메바' 이다
단세포들의 연애 CASE1
평범한 커플의 저녁약속, 약속시간에 맞추어서 나왔다.
애인 : " 우리 뭐 먹을까? "
단세포 : " 미안, 오기전에 누구 좀 만나서 밥 먹고 왔는데.... 밥은 먹었어? "
애인 : "그걸 말이라고 해, 밥먹자는 약속해놓구서... 내가 밥을 먹었겠냐? "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1순위이다.
애인을 1순위로 생각한 사람들이었다면, 친구와 밥을 먹기전에 애인이 기분나빠할것이라는 것쯤은 알것이고
밥을 먹지 않고 이야기만 하고 애인을 만났을 것이다.
단세포들의 연애 CASE2
약속시간에 30분 이상 늦은 애인, 뭐 흔한 변명들이 그(그녀)의 입에서 잘도 나온다.
" 내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잠을 잤으면, 일어나서 바로 애인에게 늦을 것 같다고 전화부터 해주는게 예의이다)
" 어제 일이 많아서..."
(일이 많거나 갑자기 일이 생겼다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 할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애인에게 연락을 하여 약속을 미루거나, 취소를 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다. 무슨 슈퍼히어로 인것도 아니면서 다 해결할수있다는 듯이 무리를 하는가? 당신이 그러면 그럴수록 연애는 압박으로 느껴지고, 연애가 재미없어진다)
" 차가 막혀서..."
(애인에게 늦을꺼 같으니 카페 같은데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는 최소한의 연락도 없었다)
자기가 약속시간에 늦을꺼같다는 생각만 했을 뿐 상대방이 기다린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단세포들의 흔한 연애패턴
'내가 시간이 될 때 만나줄께' 라는 사람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상대방이 따라주기를 바라는 마음
애인이 먼저 연락(또는 사과)하기를 바라는 마음
내가 원하는 말을 듣기를 원하면서 상대방에게 생각없이 말하는 주둥이
내가 상대방의 말을 듣기보다 상대방이 나의 말을 듣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
자기중심적으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과거 중국인들의 후손?
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할까?
나는 이들에게 중국인의 유전자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와 <천하도>를 과거 중국인들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지도들은 과거 중국인들이 만들었는데 과거 중국인들은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다" 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자기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 세계의 중심이고 대륙의 바깥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또 중국(中國)이라는 나라 이름도 세계의 가운데에 있는 나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다" 이다 라고 생각했던 과거 중국인들 처럼,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은 자기가 1번이다.
연애의 중심도 자기자신이다.
저주받은 그들의 연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저주와도 같다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것은 자기자신이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고친다면, 다른사람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지만, 고치지 않는다면, 연애도 저주 받을 것이고, 사람과 어울리지도 못하여 결국엔 혼자만 남게 되는 저주 받은 삶을 살 것이다.
당신의 애인이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고치라고 확실하게 말하라.
당신의 애인입에서 '고친다' 라는 말이 나온다면 다행이지만, ' 원래부터 이렇게 살아왔는데 어쩌냐! ' 라는 말이 나온다면 당장 헤어져라.
변할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아깝다.
연애 컬럼리스트 - 윤대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