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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여행용돈달라고 하시네요

오마이갓쓘 |2018.01.17 02:22
조회 49,152 |추천 86
일단 시어머니는 아들이 두명입니다
큰아들결혼해서 같이살구요 작은아들은 저와결혼했구요

제가 결혼하구 얼마안되서 여행가신다길래 가서 용돈 쓰시라고 챙겨드렸는데 자주여행을 가셔서 그뒤에 안드렸습니다
결혼한지 아직 1년 안됏는데 지금까지 해외3번 근교지방 몇번 가시더라구요

오늘 저희신랑한테 전화가 왔답니다
“아들 엄마 이번달 말에 해외가는데 용돈주면 안돼?아들이 줬다고 자랑하게 “ 이렇게 말하셨다구 하더라구요
저가 “뭐라구그랬어?”하니깐 아무말 안했다구 하더라구요

이번달에 성과금 나온거 알고 전화하신거 같은데 (아직나오진않았고 대기업처럼 많이 나오지는 않아요)
이걸로 대출금좀 갚구 자동차(2대)세랑 다음달 설 제사비 드릴려고 한건데 그얘기 듣는순간 왜케 당당하게 말하실까 싶었습니다
현재 집 대출이자만 100만원나가는데 결혼할때 아무 도움 안받구 해서우선 대출원금 갚는게 목표인데 괜히 좀 그러네요 ㅠ

아들한테 받았다구 자랑하고 싶다는데 거절하기도 뭐하고 주기엔 빠듯하고 자랑하시고 싶다는데 적게줄수도 없고 ...형님한테 전화가 안온거 보니 아주버님한테 얘기안한거같은데 괜히 이것도 심술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아들이 하나야?”이랬습니다

일을안하셔서 월급쟁이가 돈을 많이버시는줄 아나봐요 ㅠ


추천수86
반대수14
베플ㅇㅇ|2018.01.17 03:18
등에 꽂힌 빨대 두꺼워지기전에 예의는 지키되 똑부러지게 할 말은 해라 이러저러해서 한달 나가는 고정지출만 얼마, 이자만도 얼마인지라 경제적으로 너무 빠듯하다고 저희도 자랑스럽게 용돈도 쥐어드리고 싶은데 이번달만해도 상여금덕에 겨우겨우 자동차세에 다음 설 제수비용 나온다고.. 아니 좀 적당히 안되는건 안된다고 얘기하고 살아야지 깝깝하네
베플|2018.01.17 11:58
ㄷㄷ 여행도 참 여러번가시네 그것도 해외를 세번씩이나.. 살만하신것 같은데 왜 빚갚느라 한창 빠듯한 아들네한테 용돈을 바라시는지
베플ㄴㄴ|2018.01.17 11:04
어머님 저 면세점에서 가방하나만 사주세요. 어머님이 사주셨다고 자랑좀 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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