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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며칠을 아무것도 못하고 고민하다가 익명으로라도 도움을 받아 볼 까 싶어 글을 남겨 봅니다.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전 25살 이구요 남자친구는 21살 입니다. 편의삼 남친이라고 하겠습니다.지인의 소개로 지금 호텔주방에서 평일 하루 거의 12시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지인입니다. 지인이 2명인데 남친보다 형입니다. 이 지인들은 둘다 게이 아니 정확히는 바이 섹슈얼입니다.다 원래 친했던 사이이고 커밍아웃을 한겁니다. 남친이 전공이 요리라서 이런 자리를 소개시켜준것도 고마워하고 있었구요. 문제는 얼마 전에 터졌습니다. 평소에 술을 잘 못마셔도 절대 필름이 끊긴다거나 연락이 안되거나 그럴일이없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그 지인이랑만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기고 아침에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13일 토요일에 술을 마셨고 그낭 필름이 끊겼는데 14일 일요일에 또 그사람들이랑 술을 먹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전 뭐 친한 직장의 동료니까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4일 일요일 그날에 9시부터 술을 먹기로 한 애가 8시부터 새벽 1시가 다되도록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남친한테 카톡이 왔는데 너무 멀쩡하게 먖춤법 띄어쓰기 정확했습니다. 술을 마셨으면 분명 거의 말을 조합해서 봐야할 정도로 카톡을 보내는 사람인데 말이죠.처음엔 일단 이상하지만 평소처럼 대화를 하는데 갑자기 욕을 하기도 하고 뭐 조카 예쁘네 그런 이상한 말을 했습니다. 직감적으로 아 옆에 다른 사람이 휴대폰을 뺏어갔구나 생각해서 내 남친은 잘 있냐 뭐 이런식으로 물었습니다.  이하 대화 내용을 생략 하고 그 새끼가 하는 말이 술이랑 '같이' 멕이면 얘 기절해서 아무것도 몰라정확히 이 멘트였습니다.처음에 술을 많이 맥였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같이라는 말이 이상했습니다.그래서 그게 약이냐고 물었는데 정확히는 말을 안하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제 남친 몸선이 조카 꼴릿하고 둔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둥의 얘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술집도 모르고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니까 너무 손이 떨리고 죽고싶었습니다. 그러더니 그새끼가 너 조카 예쁜데 나랑 만나자는 말을 했고 저는 일단 남친을 안전하게 둬야하니까 그러자고 했는데 그냥 갑자기 차단 당해버렸습니다. 다음날 남친은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다가 머리가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서 응급실에 갔다고 밤이 다되어서 전화했습니다. 다음 날 다 말했습니다. 넌 지금 나쁜 짓을 당한 거 같다고. 그리고 남친은 눈이 뒤집혀져서 그 새끼들 한테 따진다고 가버리고 또 한참을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불안해서 죽어버릴 거 같았어요. 그리고 다시 다음 날에 헤어지자고 합니다. 눈물 콧물 다빼가면서 붙잡았는데 본인이랑 엮이면 제가 피해가 간다면서 무조건 헤어지자고 해요.  무슨얘기를 하고 온건지 말도 안해주고 헤어지자는데 심장이 내려 앉는 거 같았습니다. 이제 평생 본인이랑 엮이지 말자면서 모진말까지 하면서 갔습니다. 이 일때문에 그런거 안다고 니옆에서 힘든게 차라리 낫다고 가지말라고도 했고 그럼 이 일 해결 될 때 까지만 잠시 떨어져 있고 해결되면 다시 와라라고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갔습니다.그래서 일단 알았다고 하고 남친이랑 저와 둘다 친구인 남자애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이런 일이 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는 건지 제발 물어보라고 답답하고 힘들어서 죽어버릴 거 같다고 했습니다. 친구에게는 전부는 아니지만 대강의 얘기를 한 거 같습니다. 전해 들은 얘기로는 약점이 잡혀버린 거 같다고 합니다. 영상이 찍힌건지 사진이 찍힌건지 소문을 내겠다고 한건지 무슨 약점인지는 말을 안하지만 무튼 그래서 여자친구가 이쁘던데 개 카톡 아이디를 알려달라 만나게 해달라 등의 협박을 한거 같다고 합니다. 이게 방금 들은 내용입니다. 이걸 들으니까 더 마음이 무너지는 거 같습니다.  제가 분명히 피해를 보게 되니까 두번다시 본인과 엮일일 없게 살거라고 합니다. 저는 제 남친 없으면 안돼요. 죽고 싶을만큼 힘들어요 지금. 제 친구가 아는 형사 변호사 다있다고 일 조용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해줘도 듣지를 않습니다 본인일이니 본인이 해결 하겠다구요. 너무 미련합니다. 하루종일 울고 생각하고 그래도 도저히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제발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이라도 알려주세요...  심장이 너무 쿵쾅거리고 두서없이 글을 써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 있으면 잘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런일에 대해 좀 일가견이 있으신 분은 제발 뭐든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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