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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바람피고 책임지지않은 남자(글이지워지네요자꾸)

제가 지우지도 않는데 왜 글이 자꾸 목록에서 사라지는 걸까요.?



지금당장 아무것도 더 나아질 건 없지만
작은 위안과 위로라도 받아보려 글을 씁니다.


전남자친구는 다툼을 한 후
갑자기 헤어지자는 통보를 했어요.
주변에 여자가 많은 그 친구를 의심한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실제로 두 명의 여자가 관심있어서 접근하는데
그 연락을 다 받아주고 있던걸 들켰었구요)

그 후에
예전에 잠시 만났던 여자를 만났더군요.
그 여자와 다시 헤어졌는지...
그 후에 다시 저에게 돌아왔구요.
나중에 그 둘의 성관계 영상을 보게됐구요.
둘이 지속적으로 연락해온 흑적도 발견했구요.
그때 알았어요 바람인지.


전 그때 이미 임신중이었습니다.
너무 좌절감이 크고
세상을 다 잃은 듯한 죽을 것 같은 지옥을 살고있네요.
혼자 병원에 가고 혼자 모든 일을 치뤘어요.
죄책감도 너무 크고..
상실감도 어마어마합니다.
모든게 다 제탓이기만 한거 같구요.



전남친은
다 죽어가는 저를
다시 일어설수있게
도와주겠다고 몇개월을
옆에서 보살피려고 했지만
저는 이미 금이간 신뢰를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근데 또 아이러니한건
직장도 그만두고
꿈도 버리고
죽어가는데
미움쌓인
그 남자한테 의존을 하기도 했어요.
없으면 더 미칠것같더라구요.


이 사건 뿐만아니라..
그간 저의 꿈을 질타하거나
저의 시야를 닫게하는 언행들을
많이 했었어요.
그 일로도 많이 다퉜었는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걘 자존감 도둑이래요..
지극히 본인중심적인 언행들을 했다고
일단 제 옆에 없어야 하는 사람은
맞다고 해요.
저도 동의해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금단현상처럼...



결국 저흰 헤어졌는데..
걔가
본인도 할만큼 다 했는데 너가 나아지는 모습이 없고
감정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에
죽을만큼 힘들었다.
이제 정말 끝내자.
했네요.



저는 더 바닥을치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가족, 친구들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하다가..
결국 정신과에서 상담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더 심해져서 공황장애까지 왔네요.



걔는..
본인 정상생활로 돌아가서
걔의 본모습을 모르는 주변사람들에게
사람좋다, 인성 정말 끝내준다
평판 들으며..
잘 살더라구요..


원망스럽고, 복수하고싶고..
또 다른여자들 만난다는 소식이
왜이렇게 상처가 되는지..


저런 사람도 나중엔 자기 잘못을 알 때가 오나요?
나중에 정말 뉘우치고
저한테 연락한번은 할까요?
제가 정신병얻고,
예전모습 하나없이 죽어간다는건
누구보다도 잘 알고 간 사람이거든요...



그냥...
걘 나중에 땅을 치며 후회하고
너한테 연락할거야.
걘 알아서 벌 받을 거야..
너의 잘못만은 아니야.

이런 위로 한 번씩 해주시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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