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차이 커플입니다 서로 학생때 만나 남친은 어느덧 성인이되었구요 전 여전히 학생입니다
성인과 미성년자가 만나는 걸 좋게보시는분이 없을 거라는건 압니다
저희부모님께선 남자친구 몇번 만나보시더니 안심을 하시더라구요
요즘 얘들 성숙해보이시는 거 아시죠 길가다가 중고등학생도 얼핏보면 성인으로 보신적 다들있으실거에요
저도 남친보다 많거나 또래로보였음 보였지 제가 어려보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처음에 남자친구를 보는 순간 첫눈에 반했다고해야할까요 전 제가먼저 누군갈 좋아하게 된게 처음이라 적극적으로 호감표시를 했고, 남자친구는 연애가 되게 서툴고 연애경험도 얼마없다고 하더군요
전그래서 제가 최선을 다해서 잘해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이사람은 사랑에 대한 상처도 받아본적없는 사랑표현방법도 서툰 남자였어요 물론 저도 표현이 서툴렀어요 이남자를 만나고 조금씩변하더라구요
자존감이높아졌다곤 생각안해요 그치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니까 없던애교는 물론 오글거리던거 질색팔색하던 제가 변하는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연애에는 갑과 을이 존재한다곤하죠
더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는쪽이 흔히들 을이 된다합니다
전 제가 을이라생각해요 사랑하니 자존심은 거리를 두는 편이에요 싸우고난 후 그감정들이 너무 싫어서 항상 미안하다고 해요 남친은 한번 삐지거나 화나면 잘 풀리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싸울땐 바닥까지 들어내면서 싸워요
저도 들은게 있어서 알아요 너무 잘해주는 여잔 금방 질린다고, 울며 매달리는여자는 가엾어보인다고
질투도 심한데 너무 징징대는걸로 보일까봐 마음속에 묵혀둬요 오빠친구들 여자친구 보면 당연히 저희보다 오래 사귄 커플도, 저처럼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도 없어요 철없던 시절에 만났지만 서로 많이 의지해요
누가뭐래든 행복하구요
남자친구가 성인이 된 후 많이 울었어요 남친을 못믿는게 아니라 사회생활하다보면 제가 이해하지도 못하고 공감하지도 못하는일들이 수없이 일어날텐데 제가 혼자 맘썩여 할까봐요 술자리도 잦아지고 할때마다 불안해요
이런 남친이 곧 군대를 간답니다
전 백번이라도 기다리고 싶어요
하지만 주변반응이 결혼할것같니? 남자군대기다리는거아냐 등등 부정적이네요
물론 연애가 주변사람말대로 흘러가진않죠 아는언니도 남자친구가 군대 전역하고 다른여자를 만났다고 차였다고 하더라구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