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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저의 몸(키)을 보고..

ㅇㅇ |2018.01.19 23:31
조회 172,841 |추천 445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17살 여학생이에요. 저는 평균여성 키보다 좀 커요. 키 173~4cm 에 몸무게는 52kg 정도 하는데 길을 걸어갈때 마다 많은 분들이 제 몸을 보고 키가 왜 저렇게 크냐. 나중에 남자만날 때 힘들겠다. 이러면서 툭툭 말을 하세요. 심지어 같은 나이 또래 남자애들도 제 키를 가지고 비아냥 거리는 것도 너무 많이 들어서 운 적도 많았어요 .. 저는 중학교 입학하고서부터 그런 말을 너무 많이 들어와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제가 그렇게 키가 많이 큰 편인가요..? 주위에서 자꾸 남자만날때 힘들다고 그러는데 진짜 힘든건지.. 키가 작아지고 싶어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 저는 한 두명 댓글만으로도 힘을 받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지 몰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다 못 읽어봤는데 이따가 밤에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저 시골아니고 서울에 살아요. 서울에서도 많은 분들이 제 키에 대해 많이 말씀하시고 대부분이 부담스럽다, 전봇대냐. 이런 말이에요. 중학교 다니는 3년동안 그런 말 너무 많이 들어왔고 지금도 듣고 있어요. 체육시간에 신체측정할 때도 애들 앞에서 키 보여주기도 민망할 정도로 같은 반 애들이 제 키에 대해 많이 말을 했구요, 긍정적인 말도 많았는데 대부분 남자애들이 짖궃게 장난을 많이 쳤어요. 제가 운동을 잘 못하는데 체육 수행평가 점수가 잘 안나올때마다 체육선생님께서는 그럴거면 키 줘라. 큰 키 두고 어디에 쓰냐. 키가 아까울 정도다. 라고 윽박을 지르셨고 저는 키가 큰 이유만으로 운동을 잘 해야하는 학생이 되어버렸어요. 중학교 2학년때는 키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 거울도 보기 싫었고 그만큼 주위에서 제 키에 대해 비판이 잦았어요. 애들이 제 키를 비아냥 거릴때 마다 제 친구들이 막아줬지만 그래도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서 있을 때 모르는 사람이 키를 재보거나 키에 대해 말을 거실 때가 제일 속상했어요.

+ 키 173cm 에 몸무게 52kg 맞아요. 뼈만 있는 것도 아니예요. 어렸을 때부터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 몸무게가 덜 나갔어요. 주작이라고 말씀 하시지 말아주세요. 저한텐 너무 심각한 키 고민이고 진지해요.

추천수445
반대수20
베플ㅇㅇ|2018.01.20 04:04
작은거보다 훨씬 나음
베플|2018.01.20 19:15
175인 여자에요 키 덕분에 항상 185넘는 남자랑 사귀고 있네요ㅎㅎ 키큰거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자격지심있는 호빗남들 거를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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