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마음이 없는 남자 왜 사귀나요?답변제발

 

 

 

사귄지 한달꼬박 넘었네요

제가 26 2살연상여자였고

남자는 24 2살 연하입니다...

남자는 연애경험이 적고 연상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연하는 처음이구요

전 직장을 다니고 연하는 직장을 안다니고 사업준비중이에요

소개로 만났지만 , 제가 느끼기에 편안한 느낌이 들었고

20대초반처럼 에너지넘치고 활기찬 그의 모습에서 긴 시간 연애에 대한 의문이 들었던 저에게

연애다운 연애를 다시 할 수 있을까 기대하며 그를 만났습니다

그 연하남도 초반에 썸탈때 매우적극적이엇고 저한테 정말 언제 마음열거냐고 할 정도로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런데..사귀고 만나면서 계산적으로 연애를 하고..딱 이만큼 사랑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왜일까 왜그럴까 저는 제가 연상이라 그가 부담스러워할까봐 맘졸이게되고

전 좋아하면 진짜 마음을 저도 모르게 다 줘버리는 스타일인데 남자가 툭툭 내뱉는 말 버릇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다 참았어요

 

그런데 점점 소소한 걸로 저한테 섭섭하다 서운하다하는 걸 이야기하더군요

그리고 또 사소한 다툼 후에 제가 전화를 걸었는데 연하남이 일부로 전활 안받았는데 자동적으로 전화가 걸려진 상태로 제가 전화를 어쩌다 엿듣게 되었어요...

제 욕을 하더군요 형들한테

전여친은 잘 맞고 좋았는데 싸워도 금방 풀었다며 지금 여친은 포기하고싶다..

나는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항상 마음을 남겨둔다 상처받기싫다

결혼할 상대는 아직 못만난거같다...

 

손이 떨리더군요

그냥 포기하고싶다는 그말듣고 전화 끊었어요

나중에 아무렇지않게 비트윈으로 보고싶다고 뭐하냐고 아무렇지않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진짜 상처받았지만,, 사실 니 이야기 다 들었다고 이야기하니 자신은 솔직히 그렇게 느꼈다

근데 누나도 그렇지않냐 누나도 나랑 헤어지고싶었던 마음 들었는데 왜 말안했냐 말하더군요

그런데 사랑하니까 좋아하니까 그냥 용서해주고싶었어요  

그리고 자기가 지금까지 사랑받는것만 익숙했지 사랑주는 거는 한번도 해본적이없다며

자기가 쓰레기라며 지금부터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미안하다고 긴 장문을 보내더군요

그런데 말뿐인 그 ...이후로

달라지는게 없었어요 그래도 묵묵히 만나면 좋으니까 참고참고 참았는데

어제 데이트를 한다고 만났는데 ..저는 그에게 잘 보이려고 매일 긴 치마 입다가

짧은치마를 입고 나갔어요

그런데 제가 괜히 치마 왤케 안어울리는 거 같지? 태가 안나네..라고 조심스레 물으니

맞지.

이러더군요 ...

카페에 커피시키고 앉았는데 만나서 다리꼬고 앉아서...

그의 태도..다 식은 듯한 눈빛

"처음엔 우리 재밌었잖아",, "나는 편한 연애가 하고싶었는데,"

너무 화가나서 카페에서 나와버렸습니다.. 도저히 할말이없더군요

왜 나가냐며 붙잡던 그

너 언제부터 나한테 마음 없었니

내가 느꼈던 감정 맞잖아 아니야?라고 물으니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런데 왜 만난걸까요 저를

 

이제 겨우 한달 사겼어요

풋풋하면 풋풋할 한달인데

처음부터 우리 안맞지않았냐고

저한테 되물으며

우리 여기까지 하자 하고 뒤도안돌아보고 가더군요

맞추려고 노력은 했던걸까요 헤어지자는 말은 끝까지 안나오던데..

좋아해달라고 저 나름 정말 많이 애썼던거같은데

걘 헤어지자는 말이 참 쉽더라구요

왜 사귄걸까요 ...

그렇게 좋다좋다 하며 사귀더니 ..

진짜 너무힘듭니다

저는 나름 편지도 써주고 입술이 자주 터서 내 생각하면서 바르라고..립밤도 사다주고

운동하다 다쳤다해서 약도 사다주고

따뜻하게 가라고 따뜻한 음료를 사주며 그에게 직장마치고 만나며

좋다고 표현하고 진심을 다해 노력했던 거같은데

그냥 서로 안맞다 느낀거겠죠

불안했던 연애 ..저는 그래도 이어가고싶었어요

 

어제는 저한테 가는여자안붙잡고 오는여자 안잡는다며

아무렇지않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황당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이야기하는건지

 

지금 헤어진지 하루 , 미운데..너무 미운데 보고싶네요

이런 남자에게 연락은 없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0
반대수0

헤어진 다음날베스트

  1. .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