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취업때문에 간호사 생각하시는분들께or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ㅇㅇ |2018.01.22 03:40
조회 2,756 |추천 8
활성화된 톡채널이 여기밖에 없고, 여성분들이 주로 보시는 채널이라서 혹시나 늦은 나이에 간호사를 꿈꾸시거나 자녀분들 간호대 입학시키려고 하시는 분들 한번 읽어보고 생각해보시라고 글 올립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요즘 간호대 취업이 예전만큼 쉽지 않습니다.
예전만큼 쉽지않다는게 무슨 의미냐면 열심히 일하면 자기 혼자 먹고살 정도는 벌수있어요. 그런데 가족, 부모님 부양할정도로 고연봉받기는 이제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간호사의 장점이라고 고연봉이야기가 나오는데 서울, 수도권, 광역시의 상급종합병원과 3차대학병원에 한해서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여기 다니시는 간호사분들 연봉은 정말 무시못하죠. 월급 적은곳이 초봉 4000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런 병원들에서 어떤 간호사를 채용하느냐, 어느정도 수준있는 대학간판가지고 있는 어린 간호사들입니다. 냉정하게 이제 이름없는 지방전문대의 간호학과 잘안뽑아요. sky, 서울4년제, 자대병원있는 4년제 간호학과에서 몇십명씩 뽑을때 지방전문대에서 1,2등하는 애들 한두명 오거나 아예 안뽑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방전문대에서 1,2등해도 어학점수가 안되거나 나이가 많거나하면 서류에서부터 우수수 떨어져요...ㅎ

가끔 주변에서 간호대 어디를 가야하냐고 상담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전 무조건 자대병원 있는 학교로 가라고 합니다. 아니면 가지말라고 해요. 자대병원있는 간호학과 아니면 실습환경부터 너무나 열악하고 고생한것에 비해 취업시장에서 입지가 많이 불리합니다. 자대있으면 다떨어지고 자대가서 승진이라도 빨리하지 자대없으면 진짜 막막해집니다. 가지마세요 정말. 재수하거나 다른과 가는게 백번 나아요.

참고로 대학병원취직에 실패해서 규모작은 종합병원가게되면 3교대, 하루8시간이상 일하면서 의사, 간호사, 조무사잡을 다 커버치고 월급 300도 못받습니다(대부분 250선). 잘오르지도 않아요. 차라리 공무원하고말죠ㅋㅋ

사명감이 있어서, 간호사가 정말 하고싶어서, 제말을 듣고도 간호대 오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참고로 판에서 지지리 까이는게 간호사인데 여기서 말하는것만큼 분위기 험악하거나 못해먹을 직업은 아니에요. 인식은 여기서가 제일 나쁜것같습니다...ㅎ
다만 예전만큼 아무대학만 나오면 취직되고 돈잘버는 시대는 지났다는거죠. 오고나서 취업할때 후회하면 늦어요. 잘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추천수8
반대수2
베플ㅇㅇ|2018.01.22 08:49
요즘 간호사 어딜가도 딸려서 취업은 잘됩니다. 문제는 연봉이지. 초봉 4000은 어디 기준인지? 지방에 있는 3차 대학병원 초봉 3000초반이던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