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감이.근거없는 자신감이란 뜻 맞죠?
예비신랑...나이는저보다 2살많은 30대후반인데 모아돈둔 한푼없고 키작아요..166cmㅎㅎㅎ
학벌도 안좋고.. 바로 보이는 약한 장애도 있어요.ㅎㅎ
ㅡ저한테는 전혀 장애로 느껴지지않고 문제가 안됨.ㅡ
이런저런 조건보다 저랑 코드 잘 맞고 요리 잘하고..나쁜짓 안할것 같아서 잘 만나고있어요.당연히 서로 많이 좋아하구요.
문제는 예비시모 몇번 뵀는데
우리 아들 멋있지?
우리 아들 성격 정말 좋지않니?
아들 기살려줘라
여자는 아무쪼록 남자 뒷바라지잘해야한다
이런말씀을 자꾸하세요.ㅠ
시댁도 결혼할 때 도와줄 형편 못되구요.
ㅡ예랑은 듣고 가만있음.. 좋은 덕담 분위기긴 함.ㅡ
저런 말씀 자꾸하니까..좀 거북하더라고요
없는거 알고 결혼하는거고 문제삼았으면 애초에 만나지도 않았겠죠.
돈이야 앞으로도 같이 벌면 되고 내맘 편할수있는 남자 와 일상속에서 아기자기한 행복감 느끼게 할 수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결혼결심한거구요.
(저는 모아둔 돈 많진않지만 5000정도있구요.
월급도 제가 좀더 많아요.
외모도 그냥 못나진않은편..)
이런 조건 누가 위다 아래다 따지려고 글올리는게 아니라..
그래도 저도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은 아닌데
저러시니깐...
어떻게ㅜ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암튼 제가 사상이 좀 특이?해서 속박받는거 싫어하고
독신이거나 코드잘맞는 친구같은 남자랑 결혼하는게 꿈이었거든요. 밤에 영화보러다니고싶고 딩크인것도 맞구요.
시댁에서 뭐.ㅋㅋㅋ 못난 우리애들 델꼬가줘서 황송하다..ㅋㅋ이런 걸 기대한게 아니라
아들자랑 너무 하니깐 저도 모르게 반감? 비슷한게 생기는 것 같아요.
울엄만 이 남자한테 딸칭찬같은거 안해요.ㅎㅎㅎㅎ
저런 말씀 또 하시면 저는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