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생입니다 어 뭐 이런 이야기를 딱히 하고 싶지는 않았다만 제 생각이 조금 어린건가 싶어 이렇게 남깁니다 판 여러분들은 잘 답변을 주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잘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처럼 저희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하십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을 두고있고 12월달 초에 아빠께서 이사 문제로 싸우시다 집을 나가셨고 그뒤로 크리스마스나 종종 친가에 갈때 빼고는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빠 원망도 많이 했고 엄마가 힘들어 매일을 우시는 상황도 많았기에 제 기분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 상황에 친구문제도 섞이는 등 갖갖이 문제들이 섞여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할머니 댁을 갔다오는데 새벽에 아빠 주무실 때 엄마가 핸드폰을 확인하니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뭐 여자친구였는데 별로 놀라지도 않았습니다 엄마께선 화가 나셔서 아빠 깨우고 이혼한다고 하셨고 동생은 자다 깨서 많이 놀란 것 같았습니다 전 그냥 이혼하라고 했고 전부터 그냥 두 분이 이혼하셨음 하는 생각이 컸습니다 하도 많이 싸우셔서
엄마는 한부모 가정에서 키웠다는 말을 키워드로 나쁜 말들을 듣는 것이 싫어 촤대한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누가 바람핀 남편을 데리고 살겠습니까 그게 이상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엊그제 여자친구랑 엄마랑 통화한 것 같은데 전 피곤해서 집에 와 바로 잔 탓에 내용은 듣지 못했지만 이혼은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 생각은 저희 집이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고 아무래도 중학생인 저보다 저학년인 저희 동생에게 들어가는 돈이 더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아빠는 여기서 30분 거리에 살고 계셔서 제가 아빠랑 사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아빠가 엄마보다는 돈을 더 잘 벌기도 하고 전학을 가서 너무 힘들었던 학교 생활을 뒤로 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첫 시작만 잘 끊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잦은 출장때문에 해외로도 많이 다니시고 차라리 혼자 지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아빠와 통화를 했는데 밖이냐? 해서 어 라고 하니 알겠다 하고 끊는 걸 보니 저랑 같이 살 생각은 없는건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리고 아빠에게 문자를 하고 엄마에게 제 사정을 말할까 합니다 저도 힘들었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제 나이에 이것을 감당하기엔 너무 큰 힘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느 방향으로 해야 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