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랑같지만 과에서 세 손가락안에 드는 예쁜애한테 고백받았을때도 거절한적 있음
그 애랑 대화를 나눠본적도 거의 없어서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사귀는건 좀 무모한거같아서
지금껏 사겼던 애들중에 예쁜 애는 딱 한명이고
대부분은 그냥 평균 정도만 되는 애들이었고
한명은 객관적으로 못생겼었는데 얘랑 제일 오래 사겼음
난 외모는 아무리 예뻐봤자 석달도 못간다는 주의라서
가치관이나 성격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장 따지는데
얼마전에 여사친이랑 술먹다가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고
외모보다 성격을 본다는게 도덕적으로는 참 옳은 일인건 맞는데
그래도 외모를 아예 안따진다는건 그건 그것대로 외모 가꾸는데에 열심히 노력하는 여자에 대한 예의도 아닌거같다고
그 얘기 나올 당시에는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갔는데
좀 시간 지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약간은 알거같기는 하다
각설하고 외모 아예 안따지는 남자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