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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有]환승+잠수+바람 3콤보 이별 여성분들께 직접 심리를 듣고 싶습니다.

황당남 |2018.01.23 16:59
조회 4,005 |추천 1
저는90년생 남자입니다.매일 페북에뜨거나 어디 유머트나 커뮤니티 사이트에 뜬 헤어진다음날 판을 그렇게만봤지 직접 제가 글을 쓸줄 몰랐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황당해서 여성분들께 직접 여쭤보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자친구는98년생 저는90년생 입니다.작년9월13일날 사귀었습니다.
일단.간단한 여자친구 특징은어렸을때 부모님이혼을 하셔서 지금 어머니랑 살지만 어머니가 여자친구를 너무 옥죄고[학력,공부 등]편하게 하지 않습니다.
참 옆에서 보면 가정사라 뭐라 하지도 못하고 어머니가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로여자친구한테 큰 기대와 여러가지 잔소리를 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았고
그리고 어렸을 때 납치를 당한 기억때문에 자주 악몽을 꾸고 경기를 일으킬정도로자다 깰정도였죠 그때문에 제가 항상 페이스톡을 하면서 자는걸 보고 잤습니다.그리고 새벽에 경기를 일으킬정도로 악몽을 꾸면 항상 전화를 받고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무서움을 달래고 잠을 재웠습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사업을 시작한 단계고 투자를 한단계고 돈이 없어 힘든시기일때 만난여자친구라 더욱 애뜻하고 각별해서정말 온 진심을 다해 잘해줬습니다.
물질적으로 잘해준게 아니라 정말 마음을 다해서요.여자친구 또한 명품 , 돈 이런거에 큰 관심이 없고돈이 없어서 방학때 알바한거 쪼개서 쓰고 제가 어쨋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밥값이나 이런걸 다 냈지만 여자친구 또한 어머니카드로 가끔씩 영화를 볼때나밥값 커피값 이런걸 냈습니다.지하상가에서 5천원짜리 모자만 사줘도 너무 기뻐했고집앞에서 떡볶이만 먹어도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이런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저 힘든거 이해해줬고 물질적으로 아직 크게 뭐 해줄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까요.
그렇게 9월이 지나고 10월이 지나고 11월에 이런 카톡을 보냈습니다 여친이.

 

 

 

 

 

 

이렇게하고 대충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중순 지나서쯤 자동차를 타고 강남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정확히 기억해요 6시쫌 넘은시간 강남 뱅뱅사거리쯤.. 신호대기중에

여자친구가 이런말을 합니다.


여친: 오빠 오빠는 내가 바람펴도 이해해줄 수 있어?

나: 한번쯤은 이해해보려고도 하고 이해하려고도 노력해볼 수 있어

여친: 두번은?

나: 두번은 너라도 절대 안되


이런 대화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길에서 번호도 정말 많이 따입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저한테 일일이 어디서 누가 번호를 물어봤다

그래서 난 이렇게 대처했다 말해줬습니다.

그래서 더욱 믿었습니다.

이성친구가 정말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없던 아이였기도 했구요.


그리고 제가 12월 중순지나서 부터 우울증이 다시 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우울증 치료를 했는데 그냥 제가 끊었습니다.

이겨내보려고. 약먹어도 자꾸 졸립기만하고 일도 안되구요

1년2개월쯤 치료하던 우울증약을 끊었죠


그 시기 여자친구도 방학을 하고 과대표로써 바쁜 학교생활을 하다가

방학을 하니 우울증이오고 내가 아무것도 아닌게 된거같다고 말을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었을 무렵

1월20일 새벽에 기습으로 헤어지자 하고 차단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저렇게 카톡을 보냈는데

차단한줄 알고 안읽겠거니 했는데 어제 1이 없어졌더군요..

 


그리고 저렇게 차단당한날에

제가 다른 지인분 카톡을 빌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을 하려고

카톡등록을 했는데 다른남자랑 같이 찍은게 프사로 되있더군요


인스타 가보니 이미 남친자랑 , 럽스타그램 이런게 올라와있었습니다..

이걸 보면 저 사귈때 만나고 있었다는 것 밖에 내용도출이 안되더라구요.


참 황당했습니다.


저는 이런이별이 처음입니다.


여자친구한테 물질적으로 제가 지금 크게 해줄 수 없어서 

진심을 다해 도와줬어요


#여친 국가공인자격증 시험날 큰 짐을 싣고 가야하는데

 차가 없어서 제 차로 하려던 찰라 제 차마저 고장났습니다.

 휴일 새벽6시에 쏘카존가서 차 빌려서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매일 잠들때까지 페톡 , 새벽 언제든 악몽꿔서 울며 전화하는게 너무 안쓰러워서

 언제든 새벽에도 전화받아주기


#여자친구 공강날 점심쯤 갑자기 악몽꿔서 거의 실신직전으로 울면서 전화하더군요

 전 일하고 있었구요 그래서 직접 가서 달래줬어요 [ 왕복3시간거리]


#자동차로 여친집 데려다 주면 왕복 100km입니다. 자주자주 데려다줬고

 전 이길이 힘들다고 느끼기보다 여자친구랑 데이트 더 할수 있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150일 가까이 사귀면서 단 한번도 저는 화를 내거나 짜증낸 적 없고

  여자친구 화 , 투정 다 받아줬습니다.

 

#여자친구 집 앞에 도착했는데 여자친구 자고 있으면 그냥 그대로 손잡고 30분정도 기다리면서 

  왼손으로 핸폰하기

 (손저립니다, 저도 집가고싶어요 담날 출근인데 밤 12시에요.. 근데 여친이 제 손만잡고 제옆에서 잠들면 악몽도 안꾼다하여..)


#학교다닐때 여러가지 도와주기 아 제가 뭔말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그냥 이건 제 투정이겠네요 이 외에도 정말 진심을 다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해줬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선 너가 너무 잘해줬다 , 모르는사람이 보기엔 호구 아니냐 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도 키188에 몸무게 87kg정도 


어디가서 이목구비가 자유분방하다거나 , 얼굴이 무너졌네 이런소리 들을정돈


아닙니다. 


이 얘길 하는 이유는 여기서 여자 꼬실생각도 없고 그냥 저도 어디가서 꿇리지않고


연애해볼만큼 해봐서 여자 필터링(개념녀인가 아닌가정도..;)은 잘한다 생각했다. 근데 이런일 있어서 충격이다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쨋든 도대체 저 아이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카톡은 차단하고 왜읽은것이며
저는 단 한마디도 못하고 일방적인 잠수환승이별을 당했어요. 그리고 더욱 황당한건 제가 여친 생일이 1월달이고 학교다닐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급격하게 체중이 빠져 병원에서도 정밀 검진을 받아보라하여 1월달 생일선물로 1월16일인가에 건강검진 시켜줬습니다 (여친이 10만원정도 보태긴했지만..) 그리고 일주일 있다가 이러니... 모르겠네요 사람마음정말..
저 아이를 욕되게 할 생각은 없이 올린글이며
당사자한테 못들으니 그냥 하소연겸 올려봤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지금 머리가 복잡해서 2틀동안 음료수 한캔에 블루베리20알 먹은게 다입니다.
저 먹을거 너무 좋아하는데 배가 안고파요..
그냥 너무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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