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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끼 고양이 5마리를 버렸어요 죄책감에 피가말라갑니다

미안해요 |2018.01.23 22:12
조회 6,532 |추천 2
저 미친거 압니다.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여기서라도 하소연할께요
처음 지하주차장에서 우는 소리가 나서가니 5마리가 있었어요 춥기도 하고 불쌍하고 제가 개를키웁니다,
우리집 개생각에 차마 이아이들을 지나칠 수 없어서 데려왔어요
근데 이아이들이 새끼라서 금방 분양갈줄알았어요
그런데 몇번 찔러보기식이나 장난연락이나 입양한댔다가 당일날 취소하고
이아이들은 하루하루 커가는데 한아이는 너무아파서 병원비로 월세보증금까지 날려서 수술시키고
너무도 막막하고 직장에서 권고사직까지 당하니 이모든데 이아이들때문인거같더군요
처음에 몇번이고 마음먹고 내놓다가 다시 들여보내고 네 다섯번 정도 하다가 3일전 버스타고 멀리 산속에 버리고 왔습니다.
저는 죽일년이고 동물학대범입니다. 버리도 또 다시 후회가 되어 다시가보았지만 산속이라 그자리를 찾기도 힘들고 다음날 가보아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루하루 죄책감으로 피가말라갑니다.
이렇게라도 제 죄를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술먹으면서 끄적이는데 너무 미안해선 눈물이 멈추지않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살기막막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오늘 한파라는게 그아이들 생각에
정말 죽어버리고 싶네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66
베플ㅇㅇ|2018.01.23 23:47
미친... 차라리 길가에 버려. 아님 등산객을 다니는 곳에 버리던가. 왜 산속에 버려. 애들 죽으란 소리잖아. 죽고 싶어? 걔들은 안 죽고 싶은데 너 때메 죽을지도 모르겠다.
베플ㅎㅎ|2018.01.24 16:20
어미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새끼들이 모여있었던거 보면... 불쌍하다고 데려와서는 결국 자기가 죽였네...싸이코패스... 이러면서 어디가서는 저는 동물좋아해요~ 사랑해요~ 하겠지. 영문도 모르는 아기고양이들은 추위와 배고픔속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갈가고... 어미고양이는 영문도 모른채 어린 새끼들 다 빼앗기고...사람같지도 않은년. 이와중에 구구절절 이래서 힘들고요 저래서 힘들고요~ 안봐도 뻔해. 니년이 이런 또라이니까 회사에서도 짤렸겠지. 죽지말고 꼭 살아라. 굶어죽고 얼어죽은 고양이들보다 더 고통스럽게.
베플용용댁|2018.01.23 22:53
사람들 많이다니는 길에 버리지그랬니 그럼 누구라도 주워갔을지도 모르는데...산속에 버렸으면 어떻하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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