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의 텃세가 너무 심해요
ㅌㅅ
|2018.01.24 01:18
조회 51,655 |추천 76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사회초년생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사수의 텃세가 너무 심해
미칠 지경입니다.
종이구겨서 버리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
포스트잇에 메모 적어서 붙일때,
내가 적어서 붙여놓은거 뻔히 알면서
적은 사람 이름 안 적는다고 윗선에 이르기..
업무시간 외 카톡하기..
커피늦게 내렸다고 따로 불러서 난리치기..
그리고는 언제나 자기가 하는 지적에 합리성과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내가 일부러 너 창피할까봐 따로 불러서 얘기하는거다
내가 너를 위해서 직접 말하지않고,
메신저로 뭐라고 하는거다
기분 나쁘겠지만, 이건 아닌거 같다
너 쉬는날인데 미안하지만 너 자리에 있는
휴지써도 되냐
이러면서 또
계속 쓸데없는 지적과 갈굼...
그러고서는 여기 오래있으신 분들 텃세가
좀 있는편이지요? 제가 잘 견딜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저도 여기 처음 왔을때, 텃세가 너무 심해서
사회생활 뭐같다 이러면서 미친듯이 칼퇴하고
그랬는데, 지금 잘 견디셔야 해요 저는 언제나
ㅇㅇ씨 편이에요~
개소리 시전.. 아 대놓고 뭐라고도 못하겠고..
윗선에는 얼마나 여우짓을 잘하는지
윗 사람들도 그 사람이 텃세부리려고 저에 대한
뒷담화하는것도 구분 못하고
무조건 그 사수가 일러바치는거 족족
저를 불러서 혼내고..
그러고나서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 아침드셨어요? 못 드셨죠 제가 바나나드릴게요
오늘 점심 뭐드세요? 같이 먹어요
개소리 시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 베플j|2018.01.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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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저러는 사람은 이유가 있어요 1. 님이 일을 성실하게 하거나 잘해서 본인 위치가 위험해질까봐 2. 님이 이뻐서 다른사람들이 관심가지고 좋게 평가할까봐 쉽게 말해 님이 사람들에게 좋은평가를 받기전에 빙신으로 보이게끔 선수치는거에요 저런 부류들은 욕심이 많아요 자신에게 위협이 될지도 모르거나, 사람들 관심이 님에게 쏠릴까봐 저러는거랍니다 이 회사에서 자신의 입지를 빼앗길까봐요 본인이 잘못하지 않은것을 지적할땐 다른사람도 듣게 큰소리로 아니라고 말하세요 회사는 말로 안하면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저인간이 저렇게 말로 떠드는거에요 여론형성.. 그리고 저렇게 지랄염병떨정도면 회사내 적도 많을꺼에요 절대 위축되지 마세요.
- 베플ㅇㅇ|2018.01.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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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우는 못이깁니다ㅋ 이미 이런 고민 쓸 정도면 상대할 수 없어요,,그냥 참고 지내다 앞으로 안 마주치길 바라세요,, 근데 휴지 써도 돼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가지 하네요ㅋㅋㅋ
- 베플ㅇㅇ|2018.01.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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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능력있고 배울점 많은사람은 텃세도 안부리고 가르쳐줄것만 가르쳐주고 왈가왈부안함 꼭 애매한년이 저 ㅈㄹ함ㅌ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한솥밥 먹으면서 좀 좋게지내면 덧나냐.. 극혐임
- 베플액땜한날|2018.01.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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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년 전 다녔던 회사 상사가 님 상사처럼 딱 그랬어요 그 당시에는 제가 너무 어렸고 사회경험도 부족해서 내가 정말 잘못했나? 자책, 자괴감만 생기고 성격까지 변해버렸는데요 니가 아무리 그렇게 해도 내가 열심히 해서 인정 받을거야 라는 마인드로 버텨보려고 했는데 나날이 괴롭힘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언젠가는 본인을 치고 올 거라고 생각했는지 사람들 다 들리게 제가 한 일도 아닌 걸로 제 실수인 마냥 만들고 전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발생해서 어버버 하느라 반박도 못하구요;; 이게 반복되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논리정연하게 조근조근 엄청 착하게 제가 한 게 아니라고 정황을 설명하는데 상사한테 말대꾸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그 사람이 나가는 게 아니면 제가 나가는게 답이더라구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분위기메이커일 정도로 쾌활한 제가 180도 성격이 바뀌고 자살까지 생각하고 정신병원 가서 상담 받고 싶을 정도로 겪어봤기 때문에 그 괴로움 누구 보다 잘 알아요 퇴사가 답이에요 정말... 지금은 좋은 회사에 이직해서 인정 받고 돈도 2배로 더 많이 받고 있어요 마음 회복하는데 2년 걸렸어요 정말.. 딱 3개월 머물던 회사였는데 기간은 중요하지않더라구요.. 님도 잘 생각해보세요 그런 타입은 그 사람 보다 더 영악해야 눌러먹지 안 그러면 눈도 깜빡 안해요..소시오패스예요 그런 년들은
- 베플WW|2018.01.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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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사수보다 어리고 예쁘겠죠? 그러니까 그냥 '에휴 그래 어리고 예쁜 내가 참아야지 늙은 니가 뭘알겠냐...' 하고 측은하게 생각하며 실제로도 그렇게 갈굴 때 마다 측은한 눈빛으로 네^-^....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도 그런 눈빛 발사 해줘야 지도 여자라고 눈치까고 기분 더러워하는데 차마 머라 직접적으로 하지는 못하고, 쓴이 본인도 통쾌하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