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만보다가
처음으로 답답한마음에 톡을써봅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음슴체로 편하게쓸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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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살 남자임
군대를 좀 남들보다 늦게간터라
24살에 전역을하고 작은아빠의 추천으로
과일장사를 3년가까이 했엇음
성격이 쑥스러움을 많이타고 말주변이없는 성격이었지만
사람이란게 적응하는동물이라 금새적응했음
살면서 부모님이깍아주는 과일만먹어와서
과일에대해 1도몰랐고 복숭아 종류가 몇십가지가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음 덕분에 학교다닐때도안하던
공부를 과일장사하기위해서 했었음
일은열심히한만큼 늘었고 단골도생기고
나를좋게본 아주머니손님들은
착실하고인상이좋다며 여자친구없으면 딸소개시켜준다고 딸이랑같이오신분도계셨고 젊은여자손님들도 친구소개시켜준다고 몇번들었음
너무과분하게 감사했었음 하지만 일하는데 신경쓰일거같아서 받은적은없슴 여튼
뭔가 남들에게 인정받은느낌이라 더욱더열심히했었음
활동적인성격이라 체질에도맞는거같앜ㅅ음
그리곤 서서히 가게가 자리를잡은터라 장사는곧잘되었지만
과일장사라는게 추울때 춥고 더울때 더운
야외에서 하는 환경이라 실내에서 일이너무 하고싶었음
그당시 사귀고있던 여자친구가있었지만 피곤함과 소홀해짐때문에 금방 헤어짐 그후 다른일을해보겠다고 다짐을하였고 가게를정리한후 한달반정도 해외여행을다녀와서 두달정도 씬나게 놀러다녔음
노는것도 지칠때쯤 12년지기친구가 일하던 사무실에
직원을 새로뽑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냉큼 면접을봤음 결과는 합격
주6일 야간업무이고 밤12시부터 아침9시부터 일하는시간이 9시간이었음
전에 과일장사할때 12시간 명절에나바쁠땐 15시간이상도일을했었음 그마저도 너무정신없을땐 하루가 쏜살같이지나간다 느꼈었음 그렇게 일을하다가 9시간일을한다하니 꿀이라고 생각했음
야간에일을하는게 육체적으론 피곤하지만
“강한정신력은 강한육체를만든다”라는 개뿔뜯어먹는
소리를 항상 새겨살던터라 신경안썼음
업무가 컴퓨터와 핸드폰을 자주사용하는 업무였고
평소 피시방게임도안좋아하였기에 컴퓨터 사용은 마우스 클릭하는것밖에몰랐음..
일이복잡하고 어려워서 처음하는사람은 배우는데꽤나오래걸린다고 먼저있던직원들이 말해줬음
일한다고 와서 한달이 안되고 도중에 그만둔사람도 꽤나많았다고 들음..
처음부터 누가잘하겠나 생각하고 열심히 일을배웠음
모르면 열번스무번물어봤고 필기까지하나하나다해가며
일을 알려고했음
(사실 몸쓰는일만하다가 머리쓰려니 늦춰질거같아서 퇴근까지 늦게하며 열심히했음)
금새 한달이 지났고 두달이되갈때쯤 일이적응되었고
손에 익어 진행속도까지 나날이 발전해갔음(뿌듯)
사실 이때부터 일이시작된거같음
같이일하던 친구는 중학교때부터 아주친하게 친했던
부라ㄹ친구임
친구랑같이일하면싸운다는 소리를 많이들었지만
평소 내성격은 간디선생 정신이라 폭력과 싸움을 싫어했고
져주면되고 맞춰주면되겠지하고 그냥
크게 신경을안썼엇슴
1년차인 부라ㄹ 친구는 180넘는키에 110키로가넘는 체격으로 평소에굉장히 게으르고 멍청하다고 생각햇었음 얘는착함
(중삼땐 같은반으로 서로 꼴등을 다투었음^^;)
멍청하다생각했던 내친구는 알고있기와는다르게
한번들은건 필기를 하지않아도 알아듣고 기억해낼줄아는
재주가있었음 굉장히복잡한업무도 빨리 파악했음
대신 금방 그기억력은 오래가지않음...차라리필기하는게나음
여튼 이친구와 일을하다보니 심심하지도않았고
담소를 많이나누다보니 시간도 훅훅갔음
그것말고는 좋은건없었음사실
덩치에 맞게 친구는 굉장히 게을렀고 잠이많음
잠못자서 죽은귀신이 붙은 케이스임
살찌는데에 다이유가있음 역시
쳐묵쳐묵하다 잠깐앉으면 잤고 잠깐만일해도 잤음
야간일이라 피곤하니 잠깐 졸수도있음 문제는
비만이라 그런지 코를 엄청나게 고는거임
소리가 상상이상임 하도 소리가 커서 저러다 코피나는거아니냐고 몇번확인도해봤었음
웃긴건 얘가집에서 잠을거의안잠
사무실에서 자려고일부러안자는지는모르겠는데
출근시간거의다되서 잠을잠 ㅡ.ㅡ
그덕에 지각도 서슴없이 함
정시에출근한적은 손에꼽기힘들정도고
늦을땐 두시세시간늦게출근하고 쉬는날이아님에도 불구하고 출근안하고 잠수때림 ...
막 일을시작했고 잘모를때 얘가 잠수타면 답이없었음
지각과 잠수를 거침없이하는 친구를 사무실직원들은 다알고있지만 짜를수없었음
평소 대표님과 친구의 친 삼촌은 호형호제하는 사이였고
이 친구는 일적으로 아는게 많음
특히나 대표님은 다른일도하고계셔서 사무실에 크게신경을안씀
그덕에 피똥싸는건 나였음
자주 친구의 지각으로 혼자일을했고
일적으로 모르는상황이있을때 알려줄사람이없음
출근을 하여도 옆에서 코골고얘는 잤음 ...
잠수탈땐 두명도벅찬일을 혼자하게되었고
그덕에 스트레스로 명이줄어들은걸 몸소 실감했음
대표님이계실땐 노골적으로 이렇게 자진않음(얍삽)
더이상은안되겠다 몇번화를냈지만 그순간만모면하려그러나 미안하다하고 금새잊고 작심삼일도안감 상낙천적인 스타일임
두명이 으쌰으쌰해야 매출이오르는직업이고
한명이 소홀하게 일을해도 매출이 떨어지는건 당연지사였음
그덕에 매출은 항상 떨어졌음
혼자열심히해도 답이없게됨
친구는 일적으로 아는건많으나 손이느려 매출도 내가더많이올림
얘는 항상머릿속에 그만둘생각으로 가득차있음
하지만 정작그만두진않음
틈만보이면 안나올생각과 늦게출근할생각을하는것같음
본인혼자일할땐 심심하다 혼자일하니너무 빡세다 이러지만
본인 잠수타서 안나오면 지몫까지 혼자일할 내생각은 단한번도안한 이기적인 ㅅㄲ인거같음
이렇다보니 우리의 12년사이는 말도못하게 거리가멀어지게됨 먹을걸 살것도 같이먹으려고 친구꺼까지 두개사던것도 내꺼 하나만 사게되고 밥도같이안먹게됨
친구의모든것이 꼴배기싫었고 사람은쉽게변하지않는다고 친구는여전히 열심히하려는 의지는 눈꼽만큼도 찾아보기 힘듬
이 친구ㅅㄲ가 해병대 4년6개월갔다왔다는게 말이안됨
군 당시 잠이많은걸로유명해 대대장도 당직설때 자던본인을 몇번깨우러왔다고 자신있게 나한테얘기함
친구의 당당한패기에 할말을잃었음
이제는 포기하고 내할것만하지만 처음엔많이힘들었음
친구의 또다른문제는 도박을좋아함
스포츠경기를 베팅하는걸좋아했고 경기보는것도좋아햌ㅅ음
일안하고 경기만봄 ..월급받은지 보름도안되서 다거덜냄 항상 보름도안되서 가불을받음
뭐 내돈아니니까 크게 신경을안쓰려하지만
문제는 항상 돈을잃을땐 깊은한숨과 엄청난 흡연량과
잃었을땐 포기하고 일하다말고 그냥 잠 ...
(지금 현재시간 오전 4:17분 지금도 코골고 자고있음)
문제
1 책임감없음 시도때도없는 지각과 잠수
2본인의 잘못을 알지만 고치려하지않음
3 참다못해 한마디하면 a형이라 얘가 또소심함 담아놓음 마음에 ..휴
4 도박으로 인해 일의 집중력은개뿔 경기보느라 일안함
5 나까지 의욕떨어지게하는데 일가견있음 어짜피 나혼자열심히해도 한계가있음
6본인만생각하고 남생각할줄모름 역자사지 란말은 엿바꿔먹을거임 아마
인생에 도움은못줘도 민폐까지 주는 얘는 좀멀리해야하고 사람가려가면서 만나야할 나이인데 지나온 세월이있어서 맘처럼쉽게안되네요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내가조금만 이해하면될거같은데 같은데 같은데 같은데 내가속이너무좁았나..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너무받습니다
조언좀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