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대학생 입니다.
저는 위로 오빠가 1명 있는데,
항상 친가댁에만 가면 할머니께서 오빠랑 차별을 했어요.
어릴때부터 오빠만 더 많이 용돈을 주시거나
(물론 주시는거 자체야 정말 감사하지만, 그래도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명절날 제가 무슨 일이라도 하려면
너는 무슨일이든 제대로 하는게 없냐
오빠랑 싸우는날에는 아무리 오빠가 먼저 잘못한 일이라도
항상 저만 혼내시고 오히려 오빠보고는 그래도 괜찮다는둥 하셨어요.
친가댁에 갔을때 제가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느라
밖에 나가있다가 다시 들어왔을때
너 없어서 이때까지 좋았다는둥...
어릴때 항상 그런 차별 때문에 상처가 많았어요.
근데 며칠전에, 제사가 있어서 할머니댁으로 가게 되었는데,
제가 과외알바를 하고 있는데 그말을 듣고 할머니께서
너가 누굴 가르치냐고 제대로 가르치기냐 하냐고
비꼬시는거예요.
근데 그런말은 항상 들어와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있었는데
아빠께서 너도 이제 알바를 하니 할머니 용돈을 드리라고 하시는 거예요.
솔직히 저는 싫죠.
과외알바랑 다른알바도 하는데 그거 다 모아도 등록금벌기도 힘든데..
그래서 싫다고 말씀드리니 아빠께서 강제로 할머니한테
ㅇㅇ(저)이가 용돈준대. 하고 말해버리시고....
엄마는 제가 싫어하는걸 아시니까 용돈은 설날에 주겠다고 말해 버리시고...
저 진짜 나쁜년이긴 한데 할머니 용돈도 드리기 싫고
할머니한테 효도강요하는 아빠도 싫고
친가댁 설날에 정말 가고싶지 않아요....
그렇게 좋아라했던 오빠한테나 받지....
오빠는 직업이 군인이라 부대가 지방에 있어
참석을 못했거든요..
설날에 친가댁 안가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