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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한데... 시댁에서 왜 그러는거에요?

ㅎㅎ |2018.01.25 16:48
조회 4,435 |추천 21

저도 지금 아내이자 며느리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식은밥 이야기는 정말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는 거에요.

 

차별도 어이없지만 그래도 판이나 다른 곳에서 아둘 뺏긴 시어머니 심술에 어이없으면서도 그래도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글 올리는 사람은 그나마 이해도 가고 힘들겠다 하고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식은밥이 있으면 왜 당연히 일단 한그릇은 내가 먹어야 해요? 정말 진심으로 나는 종살이 하러 시집간 것도 아니고 말이라도 이제 우리 딸이라며 말이라도 하는게 요새 결혼 풍속도인데 왜? 답답하게 사는 거에요?

 

저라면 그냥 정말 내가 뾰족한 수가 없으면 시어머니께 대놓고 식은밥은 어떻게 할까요? 물어볼듯 합니다. 상식으로는 그럴 경우 어른들 먼저 따순밥 드리고 가장 막내들이 식은밥을 먹는 어른을 공경하는 방법이나 식은밥을 더 선호하는 사람을 물어봐서 주는 자율을 존중하는 방법이나 다 같이 섞어서 다시 밥을 퍼담는 공평한 방식들이 있을거 같은데 왜 구태여 식은밥 하나는 당연히 며느리 차지인 내거고 나머지 하나로 고민해야 하나요?

 

식은밥을 더 좋아해서 당연히 한그릇을 자기 몫으로 한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서운하다는것도 정말 너무 답답한것 같아요. 남의집 종살이 하라고 엄마 아빠가 힘들게 키우신 거 아닌데 종살이 하러 가면 왜 차별하고 남의집 사람 취급하냐 그렇게 남보다 못한 대접할거면 나는 남보다 못하니 이집에 나는 발길 않겠다. 이런말도 당당히 못하는 건가요? 저라면 시어머니한테 손님한테도 식은밥 주실거냐고. 손님만도 못한 대접 받을거면 저는 당신이랑 연을 이어갈 이유 없다고 차라리 종살이 시킬거면 돈이라도 두둑히 달라 할것 같습니다. 내가 당신 아들한테 팔려가듯 시집간것도 아니고 남편한테 어디 빌붙어 사는 빈대같은 여자도 아닌데 당신한테 왜 이런 취급 받냐고 말이라도 한번 따질것 같은데요.

 

제가 정말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저희 시어머니는 아들 며느리 구분없이 최대한 공평하게 하려고 하시는 분이라 저랑 그런부분이 잘 맞아서 그런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요. 며느리가 거부하는데도 대놓고 찬밥 먹이는 시어머니도 정말 못되었지만 알아서 식은밥을 자기앞에 퍼놓고 서운해하고 별말 못하고 당연하게 넘어가는 며느리들이 있는한 시어머니들도 안바뀔듯 해요.

 

다들 집에서는 따순밥 먹여 키운 자식들일텐데 아들들은 결혼해서도 그런대접 시댁이든 처가든 가서 받고 며느리는 왜 결혼했다고 시어머니한테 시댁에서는 종취급 받는지 모르겠네요.

 

친정부모가 종년키운 사람들이에요? 종년부모에요? 최소한 낳아준 부모 가슴에 못 안박게 시어머니라도 최소한 할말은 좀 하고 살았으면 해요.

추천수2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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