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6살 되는 중학생입니다
엄마아빠와의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요
저한테는 저랑 7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있었는데 제가 12살 때 교통사고로 일찍 죽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희 아빠는 우울증 공황장애 등이 생겼고
안 그래도 술 마시면 제정신이 아닌 아빠가 그 이후로 더 술주정이 심하신 것 같아요 욕은 물론이고 집안 물건 오만 거 다 부수고 칼로 협박도 하고 저랑 엄마를 때리기도합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고 아빠가 하루는 물론 술을 마셔서 그런 거 일수도 있는데 제 동생이 아니라 제가 죽어야 됐다고 말씀 하신 적도 있습니다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아빠랑 같이 살기 싫다고 말한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빠가 술 마시고 난동을 피워도 술 취하면 말이 안 통한다고 곧이 곧대로 다 받아주십니다 그게 너무 싫어서 엄마한테 집을 나가자 한 적도 여러번인데 몇 번 비밀번호를 바꾸고 여관에 가서 잤다가 아빠가 도어락도 다 부수고 여관비도 많이 들어서 보통 아빠가 올 때 까지 집에서 그냥 기다리는 게 다반사인데 정말 경찰서에 신고하고싶고 녹음한 적도 많은데 엄마는 도무지 그럴려고 하지않아요 이런 거 때문에 엄마랑도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아빠한테 시달리면서 살았고 엄마가 너무 불쌍합니다 저는 정말 아빠랑 살기 싫고 그런데 엄마가 제 의견을 들어주지 않아서 너무 답답합니다
벼루다가 오늘에서야 글을 써봅니다 지금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서 글에 두서가 없어보이는 점 죄송해요 어떡하면 좋을 지 제발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