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10대 소녀입니다
항상 페북돌아다니다가 판을보며 눈팅만했는데 이렇게 회원가입을 해서 글을 쓰게됩니다 .
말이 이상하고 뚝뚝 끊기거나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처음쓰는 글이라서 많이 서툽니다 . 반말로할게요
요즘 너무 이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조언 구해보고싶어서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려요
심한 욕이나 악플은 자제해주시고 정말 좋은친구가 맞는지 아니면 별로 좋지않은 친구인지 제가 잘 모르겠어서 글을 올리게됩니다
조금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좋은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목에서부터말한 내 제일친한친구가 두더지를 닮아서 두더지라고할게
두더지는 내가봐도 예쁘지는 않지만 볼살은 귀엽고 키도 커. 아참고로 여자야 안경을썼는데 정 ~~ 말 안 꾸며
옆에서 좀 꾸미라고해도 귀찮다고해 뭐 이건 성격차이니까 ..
나랑은 상관없는데 그냥 얘가 좀 더 예뻐보였으면좋겠어서 ..
그리고 두더지와 나랑의 관계는 어떻게되냐면 내가 몇년전부터 같이 다니는 애들이 4명정도있고 학교에서 조금 잘나간다고봐도되
그렇지만 절대 나쁜애들은아니야ㅠㅠ 나랑 같이다니는 애들을 기요미들이라고할게 우리가 이렇게 다니다가 내가 두더지랑 같은반이 되었고 , 두더지랑 기요미들이랑도 조금씩 같이 다니게됬어 나랑 두더지랑 많이 친해졌거든 기요미들이 두더지를 조금 만만 ? 하게보긴하지만 뒷담도 안까고 괜찮아해
요즘에는 두더지랑 나랑 학원도 다 같이다녀 고등학교도 같이 가려고 하고있고 자취계획도 어느정도 세워논 친구야 처음에 내가 얘랑 친해진게 뒤에서도 또 말할거지만 성격도 좋아보이고 친구뒷담도 안까고 , 나랑 잘맞을거같았어 지금은 어떠냐고 ? 정말 잘맞아 아니 너무 잘맞아서 싸워 ㅋㅋ
우리가 어느정도로 싸우냐면 아무물건 , 예를들어 그림 하나를 던져줘도 2시간동안 싸울애들이야 정말 우리는 별것도아닌거로 잘싸워 화해도 되게 빨리빨리하고 . 두더지랑 나는 둘다 자존심이 대한민국 TOP100안에 들만큼 쎄 그래서 지는걸 서로 싫어해서 더 싸우는거같아 ㅠㅠ 배려를 안하니까 ㅎㅎ .. 그래도 난 두더지가 좋았고 이런게 좋은친구같았어 어쨌든 , 항상 참던 내가 이글을 올리게 된 사건은 오늘아침에 벌어졌어 그전까지는 그래도 참을수있었거든 ㅠㅠ 두더지도 나에게 서운한게있겠지 나도 많으니까 .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이 일도 사실 별거아니지만 나에게는 좀 많이 속상했던 일이라서 별거아니라고 넘기지말아주라 .. 내가 원래 사소한거에도 깊게생각하는편이라서 .
일주일전에 나랑 두더지는 조금 멀리있는 미용실에 매직과 염색을 하려고 예약했어 그 미용실이 좀 바빠서 예약을 하고가는게 좋아. 그러고 어제 내가 두더지에게 아침9시50분까지 준비다하라고 말했어 미용사아줌마가 나랑 두더지를 아침에 추울까봐 출근하면서 미용실까지 태워다주신다고했어
근데 오늘아침에 전화해서보니까 자고있더라
난 9시반에 혹시몰라서 전화를해봤어 안받더라 ? 5통은 넘게 전화를했어 그이후로도 하나도안받더라 ㅋㄱㅋㄱㅋㅋ 미용사아줌마도 전화하는데 받지도않고 .. 그래서 내가 우리엄마한테 전화했어 두더지엄마한테 전화해서 두더지 깨워달라고했지 .. 근데 두더지어머니는 집에안계셨나봐 두더지어머니께서 두더지 집전화로 계속 전화해서 깨우려고했는데도 두더지는 안일어나더라 .우리가 가려는 이 미용실아주머니가 한가한것도아니고 바빠서예약까지하고 가는건데 안일어나더라 난 아침부터 일어나서 준비다하고 기다리고있는데 . 사람몇명이 속터지고 짜증나고 아침부터 기분이 뭐같은데 두더지는 세상모르고 자고있고 . 사람이 개념이있으면 약속날 전에 미리 알람을 맞추든 알람듣고 못 일어날거같으면 가족분들에게 말해서 깨워달라해야되는거아니야 ? 그래서 내가 페메로 조금 뭐라했어 너무 짜증나서 .. 근데 이번일만있는줄알아 ? ㅋㅅㅋㄱㅋㅋㄱㅋㅅㅋ 두더지 약속 정말 존 나 안지켜 10번 약속을 잡으면 2번은 못 간다고하고 5번은 늦고 1번은 아프고 2번만 제때 나올까말까야 게다가 못가면 못간다고 전에 말을해놔야지 꼭 항상 약속당일에 못 간다고하더라 그것도 두더지가 말이없길래 내가 전화해서 물어봐야지 말해주더라 . 진짜 약속안지키는거에대해서는 천줄 , 아니 만줄도 더 쓸수있는데 나도 힘드니까 안쓸게 그건. 진짜세상너무많아서 힘들다 내가 이런거까지 받아주면서 얘랑 친하게 지내고싶진않지만 학원스케줄이 아예 똑같기도하고 .. 고등학교도 같이 가기로 예전에 약속했었고 .. 등등 친하게 안지낼수가없는데 난 이걸 그냥 두더지랑 풀고싶어 근데 풀려고 말을해봐도 항상 대충대충 반응하더라 .. ㅠㅠ 아 그리고 약속안지키는것만 싫은게아니야 ㅠㅠ 학교 거의 맨날 지각하고 , 정말 규칙을 안어기는걸 본적이없어 나도 규칙안어긴적도 많고 지각한적도 꽤 있어 근데 항상 두더지랑 같이있을때만 저렇게되더라 이러다가 나 양아치 될까봐 걱정도 많이했지만 그래도 두더지가 그렇게까지 나쁜년은 아니니까 괜찮았어
나 진짜 솔직히 두더지 만나기전에는 욕도이렇게안했고 쌤한테 찍힌적도없고 규칙 그렇게 어긴적도없어 지각도 거의안했고 잘 싸우지도않고 . 항상 두더지가 뭐 하자고해서 따라하거나 학교갈때 두더지 거의 맨날 기다려주다가 지각하거나 그래 진짜 얘만나기전으로 돌아가고싶다 난 얘 처음에는 되게 좋은앤줄알았다 ? ㅋㅋㅋㅋㅋ 뒷담도 안까고 인성도 바른거같고 .. 그래서 두더지 좋은앤줄알고 되게 친해졌어
지금 ? 지금은 ㅋㄱㅋㄱㅋㄲㅋ 이러면 안되지만 두더지가 너무 한심해 진짜 이래갖고 사회생활 어떻게 할지 걱정이다 이런거 때문에 판에다가 글까지 쓰면서 시간낭비하는 나도 한심하네 . 얘 나랑 하루에 열번은 넘게싸워 바로화해할때가 많지만 진짜 심각하게싸운단말야
이게 반복되다보니까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하 그냥 내년에 반 갈라지면 얘랑 친하게 안지내면 되지 , 하는 사람들도 많을수있을거같은데 위에서 말했듯이 나 두더지랑 학원스케줄이 아예 똑같아 그냥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이렇게 글 적어 .
두더지는 내가 말을하고있으면 말을끊어 그것도 내가 정말 싫어하는건데 .. ㅠㅠ 자기가 듣기싫은말이있으면 자기가 목소리 큰걸 아니까 그 크고 우렁찬 목소리로 내 말을 끊더라
두더지한테 말했더니 자긴 그런경험 없을줄아냐고 두더지가 뭔이상한말을 하면 어쩌라고 라고 한다고 그런다는데 .. 그래서 사과했어 그리고 내가 ㄱ어제 두더지랑 싸웠을때 너무 빡쳐서 서로 울면서 전화로 시 발대발 욕하면서 싸웠거든 ? 그래서 둘다 감정조절이안되서 그냥 마음 가라앉히고 편지로쓰자고 해서 썼는데 나 정 ~ 말 길게썼어
200줄 ? 당연히 넘지 거의300줄은 넘게 썼어
두더지는 정확히 23줄 썼더라 ㅋㄱㅋㄱㅋㄱㅋㄱㅋ 두더지가 보낸편지봤는데 너무 허탈하더라
나혼자 몇시간을 들여서까지 편지를썼나 .. 하고 .
어쨌든 그래도 나는 이제 두더지한테 잘해줘야지 , 고쳐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태권도를갔어 내가 같이 다니는 애들이있는데 걔네들이랑 두더지랑 먼저 같이갔더라 전화해보니까 태권도라고하더라구 .. ㅎㅎ 서운했지만 그냥 참고 들어갔어
반겨주는애는 한명밖에없었어 뭐 상관없지만 .
내가 갔을땐 8시 반정도였고 선수2부라서 태권도는 9시에 시작이라서 그전까지 애들이랑 수다떨면서 놀았단말야 근데 그러다가 또 내가 울었어 ,, 아 이건 그냥 건너뛸게 너무 글이 길어지겠당
그러고 태권도가 끝나고 10시에 집에오는데 너무 외롭고 속상하더라 길에 아무도없어서 (어제 엄청 추웠거든 ..) 혼자 끅끅 대면서 울면서 집에왔어 어제 정말 힘든일이 많아서 ..
정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다 쓰려면 일주일은 써야할거같아
나 두더지에 대해서 쓸거 너무 너무 너무 진짜 너무 많은데 다 못쓰겠다 ㅠㅅㅠ 힘드네 이렇게 글쓰는것도 .. 이렇게 글 쓰는 내가 한심해서라도 그만쓸게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고 댓글로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다시한번말하는데 별거없었지만 아직 못 말한 일이 너무너무 많아요 .. 다 쓰지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성격이 더러운것도 있을거에요 분명
저는 친구보는눈이 없어서 이렇게 지내는게 정말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많은 댓글은 기대하지도않지만 제3의 입장에서 , 또 저의입장 , 두더지의 입장에서 잘 봐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두더지를 욕하려고 쓴 글이아닌데 본의아니게 그런 뉘앙스네요 .. 댓글이 달리면 두더지에게도 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