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있는데 그릇째 가져간 남친어머니!
요잉
|2018.01.27 01:49
조회 295,841 |추천 1,492
+) 댓글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생각할 수록 열받아서 그냥 차단할까 하다가
왜 나만 사람 대접고 못받고 끝내야하나 싶어서
링크 보내고 카톡 차단했습니다.
다 제가 하고픈 말들이어서요.
카톡 안보니까 전화 계속 오다 문자오다 난리네요.
끝까지 지는 잘났고 전 그깟 먹을꺼 한 번 못먹어
삐진 속 좁은 애로 몰아가구요.
다시 한 번 조언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이 서른 거꾸로 먹은 ㅈㅎ아
댓글들 보고 느끼는게 없냐? 구구절절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인데 넌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욕 먹는게
그저 억울하지?
나한테 식탐있었는데 참은거냐고?ㅋㅋㅋㅋㅋ
가게 상호 쓰려다 참았다.
주변 사람들 서로 엉켜있는데 잘잘못 따지면서 추접하게 끌지말고! 그냥 갈 길 가자.
그리고 너희 엄마가 여행갔다가 나 목도리도 사주고
과일 상자 보내주고 챙겨준건 왜 말안하냐고?
그런거 챙겨주면 사람 먹던거 뺏고 외형가지고 왈가왈부해도 되냐?
그리고 하나더! 내가 울엄마 하나도 안닮은데
뭐 보태주신거 있냐? 왜 자꾸 볼 때마다 그 소리함?
쓰다보니 열받네! 엄마 얼굴이 하~나도 없네.. 라고
말 끝 흐리며 사람 빤히 보는 화법 진짜 신경쓰였는데
누굴 탓하냐.. 그냥 첨부터 가게 쫄래쫄래 찾아간
내가 병신이지.
딸 같으니까 그랬을거라는 소리 할거면
이참에 하루 한끼먹는 다른 딸 알아보시면 된다고 해라
그리고 글 안지울거야 신경끄고 이젠 내 알바 아니니
니 입장 글을 쓰건말건 니 알아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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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탈 죄송합니다ㅠ
제목대로입니다. 남친이랑 대판 싸우고 글 씁니다.
평소에 둘이 판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기막히거나 웃긴 글은 링크 보내주기도 해서 이번엔 제가 직접 써서 보내주려고요!
남친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아버지는 재혼, 어머니는 혼자 한식당 운영하시면서 지내세요.
남친 어머니가 굉장히 외모에 신경을 쓰세요.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한끼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주로 커피나 곡차로 끼니 넘기면서 가게를 하신대요. 저번에 그 얘기 듣고 제가 젊은 나이도 아니고 그러다 몸 상하신다 했던 적도 있어요.
직접 뵌 건 오늘이 세 번째였습니다.
남친과 만나서 볼 일 보고 나니 어머니 가게 근처더라구요. 밥 먹고 가자고 해서 갔어요.
손님이 좀 빠지고 나니까 우리 쪽 테이블로 과일 갖고 오시더니 싹싹 비웠네 아들~ 하시대요?
전 밥을 천천히 먹는 편이라 국물에 밥 말아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고 국물 그만 먹어 살쪄~ 이러면서 국그릇을 본인 앞으로 탁! 가져다 놓는거에요.
그리고 순식간에 거기다 남은 잔반들 붓고요.
황당해서 숟가락 든 채로 벙쪄있다가..
저 아직 먹는 중인데요. 하니까
그만 먹어~ 아까부터 국물 좀~~ 이러면서
주방으로 국그릇 가져가시더니 곧장 나머지 테이블을 싹싹 치워버리더라구요. 계속 국물이 얼마나 살찌는지 아냐고 중얼거리시면서. 주방이모들도 다른 테이블도 다 쳐다보고 무안해서 혼났어요;
노파심에 혹시 제가 오죽 먹었을까 싶으신 분들께 이야기 드리면 메뉴는 굴비정식이었고 저 164에 55에요..
아무리 그래도 밥 먹다 밥그릇 뺏길 몸무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몸무게가 어떻든간에 남이 먹는 그릇에 손대는거 진짜 예의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이전에도 칼제비 끓여준적 있는데 남친 뚝배기에 비해 제 그릇엔 건더기 별로 없었던적 있었거든요.
뭐지? 기분탓인가 그냥 넘겼는데 오늘보니 아닌게 맞았네요.
숟가락 들고 있는 손이 무안해있는데 그 와중에 남친은 울엄마는 하루에 한끼 먹어. 니가 오늘 먹긴 먹었나보다~ 라고 뭔 개뼉다구 같은 소릴...
기분 잡쳐서 인사 하는 둥 마는 둥 나와서 싸웠어요.
“아무리 내가 뚱뚱하다 해도 먹고 있는 사람 밥그릇을 뺏어가냐! 밥 먹을 땐 개도 안건드린다, 경우 없었다/
“엄마가 너 생각해서 살찔까봐 그런거 아니냐 그리고 어른한테 경우 없다는게 뭐냐 버릇없게/
“그럼 남의 밥그릇 가져가는건 경우 있는거냐?/
“니가 남이냐? 그리고 니가 엄마보다 슬림하지 않은건 사실이지 관리하라고 그냥 좋게 그런가보다해 먹는걸로 왜 그러냐?/
더이상 상대하기 싫어서 꺼지라고 하고
집에 왔는데 생각할 수록 분하고 서럽네요.
하루 한 끼 드시는 슬림하신 분 아드님은 그 후 연락 한 통도 없구요. 저도 연락할 생각 없어요.
다른 부분하고 다르게 평소 자기 엄마 이야기만 나오면
우리엄마는 매사 옳다 식이었는데 저한텐 직접 와닿는거 없어서 넘겼었어요.
동갑이라 평소 투닥거리긴 했는데 오늘따라 말빨도 안되고 싸울 힘도 없고 오만정 떨어지네요.
싸우면 며칠 있다 슥~ 미친척 연락오는 스타일이라 댓글들 달아주시면 링크 보내주고 차단하려고요.
본가 두고 직장 따라와 혼자 사는데 먹는 걸로 이렇게 되니 괜히 서럽네요ㅠ 잠도 안오구요ㅠ
- 베플ㅇㅇ|2018.01.2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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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몸매관리가 아님. 다이어트 강박증 일종의 정신병임.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하는거고 저건 무식하게 그냥 굶는거지. 저렇게하면 뼈도 삭고 건강 망치고 피부도 더 늙음. 아들이란게 엄마 건강 걱정은 안하고 생각없이 저걸 관리한다고 생각하다니...모지리새끼 ㅉㅉ
- 베플ㅡ|2018.01.2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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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장산지는 몰겠지만 이 집 국물 먹으면 살찌니 조심하라고 sns홍보하고 싶네요
- 베플ㅇㅇ|2018.01.2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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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마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리고 뭐한다고 자꾸 남친네 가족을 만나냐.. 담에 다른 사람 만나면 그러지마
- 베플ㅇㅇ|2018.01.27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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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미에그아들이잖수....
- 베플헝|2018.01.2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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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엄마만의 기준이고 그런걸 갖는건 존중하나 그걸 남한테 강요할 권리는 아무리 어른이라해도 없다 밥그릇을 뺏는건 진짜 머슴이나 짐승한테 할만한 짓이다 니네엄마 식습관이 어떻던 그건 경우없는 행동이 맞으니깐 니네엄마행동을 니네엄마라는 이유로 정당화하지마라 그애미에 그자식이네 둘다 무식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을 못하는게 모자가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