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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맞은 정말 세상나쁜새끼입니다.

나쁜놈 |2018.01.28 13:46
조회 779 |추천 0
안녕하세요. 어제 이별을 맞이한 나쁜놈입니다.
저한테는 7년가까이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저는 7년이란 시간을 저와 함께해주고 저를 너무나도 사랑해준 여자를 툭하면 주먹질과 욕으로 상처를 만들어줬습니다.
한번은 정말 심하게 때려서 코뼈가 금이간적도 있었어요. 회사면접 하루전날인데 말이죠... 휴
2년전엔 정말 별것도 아닌일 가지고 칼을들고 죽이겠다며 목에다 칼도 들이민적이 있었어요. 7년동안 욕은 하루도 안빼놓고 그녀에게 내뱉은것 같아요... 어제 이별통보를 받고 지난 기억들을 되짚어보는데 이 여자는 정말 저를 뭘 보고 이시간을 버텨왔는지 제 입장에서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잘난것 하나없는놈을 뭘보고 힘든시간을 이겨왔을지... 저라면 진작에 헤어져도 헤어지고 끝냈을텐데...잘난것도 없는 저같은놈을 뭐가좋다고 때리고 욕하고 생명위협까지하는데도 만났는지...휴
그러다 그녀가 더 이상은 견디지 못하고 저에게 이별을 통보해왔어요. 저는 정말 힘들겠지만 우선 받아드린 상태이긴 합니다.
하지만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같기는 하지만 그녀를 정말로 좋아했어요. 사랑했구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어떻게 저런 쓰레기같은행동을 했냐고 하시면 정말 할말은 없습니다...
정말 염치없지만... 그녀를 잡아볼까 하는데 여러분들은 저라면 그냥 저같은놈 잊고 정말 좋은남자 만나서 사랑받고 지내길 빌어줘야 할까요? 다시 만나달라고 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겠죠? 제 욕심인거죠?
정말 너무 이기적인건 아는데... 휴...
어디가서 말하기도 창피한 일들을 너무 저질러 버린놈이라.. 판에다 글올려봐요...
...휴 너무 힘든 하루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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