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고등학교 다니는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저랑 별로 친하지도 않은 여자애가 한명 있는데
저녁 식사시간에 몰래 학교에서 빠져나가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왔나 보더라구요;;
전 뭐 안그래도 친하지도 않고 딱히 안좋은감정도 없어서 신경 안썼습니다.
그 날 저녁 식사시간이 끝나고 야자를 하는데 저랑 제 친구 2명이 야자 중간에 화장실을 가려고 나왔는데 그 친구가 소리도 막 지르고 바닥에서 구르는겁니다; ( ㄹㅇ 이해가 안감 애초에 왜 술을 마시고 학교를 오는지)
어쨌든 저랑 친구들은 그냥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와서 저희들을 껴안고 소리지르고 별 진상짓을 하더라구요.
이때까지는 그냥 짜증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당연하죠 별로 친하지도 않고 안면도 없는 여자앤데 갑자기 술마시고 학교에 와서 껴안고 진상짓을 하는데; 좀 많이 짜증났습니다ㅎㅎ
문제는 그 뒤였습니다. 갑자기 제 ㄱㅊ를 때리는겁니다; 한 대여섯대 맞았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뭔생각인지ㅋㅋㅋㅋ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애한테 ㄱㅊ를 맞는건 뭐람..
이때부터 그냥 개빡쳤습니다. 그때 선생님을 마주쳤고 선생님 마주치자마자 여자애 ㅈㄴ 조용해짐 ㄹㅇ 정상인인줄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안취한걸지도 모름)
그래서 다음날에 쌤한테 걍 찔렀습니다. 저도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고 그 애도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저는 딱히 봐줄 생각도 없었습니다. 어찌해서 학폭위가 열리게 되었고
얼마전에 결과가 나온 것을 보고 오늘 글을 쓴겁니다.
아니 ; 이건 누가봐도 성추행인데 게다가 학생이 무단이탈에 술마시고 학교와서 ㅈㄹ했다는데
조치없음이 나왔습니다ㅋㅋㅋ 학교에서 쉬쉬하고 넘어가려는건지;
애초에 우리나라에 약간 여자가 남자 성기를 때렸다고 하면 별 일 아닌것처럼 느껴지는게 있긴 하지만 이게 말이 되나싶어요ㅋㅋ
빡치네요. 어케 못할까요? 법적으로 대응하거나 경찰까지 가고싶지는 않습니다. 부모님께 너무 많은 걱정 끼쳐드리고싶지는 않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