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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남친집으로 인사드리러 가야하나요?

|2018.02.04 03:20
조회 21,708 |추천 2

안녕하세요 결시친에 맞지않는 나이이지만

결시친에 제일 현명하신분들이 많으신거같아서 조언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제 막 성인이고 연애한지 일년도 안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결혼을 일찍 할거라 이르지만 서로 결혼전제로 만난다 생각하고 관계 이어나가고 있어요

남자친구 부모님이랑은 이미 얼굴을 튼 상태고 같이 식사한적은 한번 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설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제이름)이가 설에 우리집와서 인사드리고 갔으면 좋겠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벌써부터 그러면 어른들 부담스러워하시고 오바하는걸로 느끼실거야"이랬더니

"아냐 어른들은 그런거(명절에 인사드리러 집에 오는것) 좋아해 ㅋㅋ"이러더라구요

제가 낯을 엄청 가리고 남친도 그걸 잘알거든요

물론 못갈만큼 남친 부모님과 사이가 서먹하진 않고 부모님 두분 다 되게 잘해주시기는 하지만

굳이 .. 저희가 결혼 할 만큼 나이가 찬것도 아니고,결시친 글들 보면 결혼하더라도

명절에 안가시는 분들 꽤 계시는거 같은데 결혼도 안했고 어린 나이에 제가 꼭 가야하는건가요?

물론 남자친구가 꼭 와줬으면 한다 .뭐 이런건 아니지만 요즘 결시친에

결혼에 대한 ,시댁에 대한,효자 노릇하는 남편에 대한 글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괜히 별것도 아닌거에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어서요 ..

그러고 얼마 지나서 같이 마트를 갔는데 딸기가 있었고 남친이 딸기를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남친 불러서 너가 좋아하는 딸기라고,근데 아직 값 안내렸네 ㅜㅜ 뭐이런식으로

말 했더니 남친이 "우리엄마 과일 진짜 좋아하는데 !알아둬ㅋㅋㅋ점수따면 좋잖아"이러더라구요

아 ,,, 그냥 넘겨도 되는말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드리는건지 ..

제 귀에는 '이번 설에 딸기 사들고 우리 엄마 아빠 보러 우리집에 왔으면 좋겠다' 라고밖에 안들려요ㅠㅠㅠ

그 나이에 뭘 그렇게 생각을 많이하냐~ ,결혼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그냥 넘겨라 하실지 모르지만 결시친 글 보면서 결혼이 별로 하기 싫어졌고 지금 남친이 착하기도 되게 착하고 저희 아빠와 달리 가정적이고 살림도 자기가 하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라서 꼭 결혼해야 한다면 이사람이랑 하고 안되면 아예 결혼 안할 생각인데 그래서 더 생각이 많아지는거같아요..

결혼을 한다면 20살 중반쯤에 할 생각이라 쳐내야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쳐내는게 나을거같기도 하구요

또 결시친에 자주 올라오는 결혼하니 효자가 된 남편들같은 사람이랑은 절대 결혼하기 싫어서

그런끼가 보이는 사람이면 그만두고싶어요 ..남친이 한 저런말들은 그냥 애교로 봐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인걸까요 ?

추천수2
반대수148
베플나얌|2018.02.04 09:03
그노무 점수타령..ㅡㅡ ..이봐요 어린아가씨 저남자랑 절대 결혼할일 없으니 남친부모님 보는 그런짓 하지마세요 ...이제 성인이라면서 무슨 결혼타령하면서 명절인사며 점수타령하는 남자때문에 고민하고있음? 하긴 어린사람들은 보기힘들겠지.. 님남친은 그냥 대한민국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그냥 찌질한남자 고요 부모님께 인사드린다고 할때 님부모님께도 인사드린다고 하던가요? 님부모님께 점수따야겠다 좋아하는게 뭔지 물어보던가요? 저건 그냥 니가 우리부모님께만 잘했음 좋겠다 대리효도좀 해라 이거잖아요 그냥 딱잘라 거절하세요 헤어지면 더좋고..잘하면 점수따는게 아니라 호구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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