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몰라서
네가 좋아하던 음료수를 내세워본다 ㅋㅋㅋ
니가 밉다
내 사랑을 표현했다했는데
충분히 받아들이지 못한 네가 미운건지
네가 충분히 느끼지 못할만큼 표현을 못한 내가 미운건지
어쨋든 다 밉다
지금도 핸드폰에 알람 울리면 혹시 너일까봐 가슴 철렁하는 나인데
그 중에 너는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없을 걸 아는 나인데도 자꾸 기대하는게
겁나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영화를 참 많이 본다
그 중에 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나오더라
'미안해 나 정말 바본가봐. 널 좋아하는 것 이외엔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어.'
기다린다고 했는데 자꾸만 너를 갈구하는 나를 정당화 시켜주는 말인 것 같았어.
네가 걷는거 좋아한다했지 그래서 나도 이 글을 마치고 나서 밖으로 나가서
정처없이 걸어볼까 해
내가 너한테 했던 마지막 말처럼 너무 늦지 않게 다시 돌아와줬으면 해
네가 그 전에 누굴 사랑했건 나를 만나면서 다른 누구를 생각했건
그건 중요하지 않아.
여전히 너를 제일 사랑하는건 나니까
하루에 열두번도 더 너한테 했던 말인데
지금은 너한테 할 수 없는 말이니까
여기에 적어본다
날씨가 많이 춥다 따뜻하게 입어라
사랑한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