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주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랑과 제 생일은 저희끼리 단촐하게 보내는게 더 좋지만,홀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그게 아닌가봅니다. 부모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 또 가까이에 살고 있기에 시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랑 생일만 챙기고 제 생일은 안중에도 없으시다는거죠..
아..결혼하고 딱 한번 제 생일상 차려주신적 있긴 있었습니다. 그 딱 한번외에는 제 생일에 선물도 없고 축하봉투도 없고 생일밥상도 전혀 안하십니다.며늘아 축하한다 끝...
그러나 신랑 생일은 다릅니다. 생일 며칠전부터 어떤 음식을 하실지 고민고민하다가,생일디데이는 손두부, 손수 만든 묵이며, 손수만든 떡, 신랑 좋아하는 식혜까지 만드십니다.사고픈거사라구 돈봉투도 주시구요..
비교하고 싶지 않은데 비교가 되고, 서운하게 올라오는 마음을 어쩔수가 없네요.
제 생일도 안챙기시고 신랑생일도 안챙기시면 전혀 서운할게 없을것 같은데,너무 극과 극으로 대하시니 많이 서운하네요.
시어머니께 차별하실꺼면 차라리 우리 신랑생일은 저희끼리 조용하게 보내겠다고 하면 불효막심한 말이 될까요?
목구멍까지 말이 차오르지만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몰라 차마 내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다른분들은 어찌 챙겨받는지도 궁금하네요..
누가 먼저가 된건지 모르는데 저두 시어머니생신때 안가구 남편만보냅니다.우리엄마 생신 잘 챙기지도 못해서...
그치만..그치만...신랑생일 챙기듯이 절 챙겨주면 저두 시어머니 생신때 갈텐데...
며느리 맘을 모르시네요....
저두 댓글쳐럼 시부모 양쪽이랑 시누이들에 생일돈봉투 각각 받아보고싶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