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고심끝에 처음으로 여기에 글을 써봐요.. 말주변이없어 내용이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바래요
저는 20대중반이고 30대 중반 남자친구를 만나고있습니다
2년가까이 만나고있는데 초반 6개월까진 단한번도 싸우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게되었어요 그건 제가 빚을 지고나서부터인데요
어느순간부터 데이트비용조차 지불하지못할만큼 경제상황이 좋지않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점 남자친구가 부담을 느끼는게 눈이보이더라구요 이제는 돈없다는 말도 서슴없이 뱉을뿐더러 저를 무시하는 말과 행동도 시작되었어요 처음엔 그냥 야 , 아니면 이름을 부르며 소리치는게 전부였지만 이젠 벽을치거나 무언가를 발로차고 저번엔 제얼굴에 침까지 뱉었어요
이얘기를 보시면서 그런놈 왜만나냐 할거냐는 하지말아주세요 .. 그당시에는 그래도 손을 놓고싶지가않았어요 아무튼 다신안그러겠다 몇몇연인들처럼 그게반복되었죠 지금도 물론 마찬가지구요 ..
며칠전부터 동거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참고로 전3남매막내이고 남자친구는 외동아들이에요
제가 요리를 잘해보지못해서 많이 서툴러요 그래도 남자친구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싶어 (비록오빠돈으로 장을 보긴했지만 ) 여러가지 음식들을 레시피보면서 매일매일 해주고있는데 맛있는 음식도 맛있다한마디없이 어때? 이러면 응 먹을만해 근데 설탕,소금 등 좀 줄여야겠다 추가해야겠다 이러면서 훈수?아닌 훈수를 둬요
저는 그냥 맛있단한마디를 바랬을뿐이였구요 그러다 오늘 일이터져버렸어요 참고로 저는 부대찌개를 싫어하는데 남자친구는 환장하고 좋아해요 그래서 남자친구1인분만 포장을 해왔어요 저는 남자친구해주려고 잡채를 만들고있는데 오빠가 배고프다며 먼저 밥먹겠다고 하는거에요 ..보통 그래도 같이 먹으려고 기다려주지않나요?...ㅇ아무튼 알겠다하고 저는 잡채를 만들었죠 처음..
밥이 다되고 저혼자 밥을먹는데 잡채가
너무 짜게 된거에요 도저히 못먹겠어서 오빠한테 어떡하지? 너무 짜다 다음번엔 잘할수있을거같아 라고했더니 음식아깝지도않냐고 다버려야하지않냐며 앞으로 장보자고 히지말라고 밥도굶어 이러는거에요
그말을 들ㅇ었을때 평소에도 자주 막말하는사람이기때문에 그냥 말문이 탁막히기만했어요 그래서 그냥 말없이 설거지를 하고있었죠 그랬더니 뭐가기분이나쁘냐며 왜 음식을 다 버리냐면서 또 화를내네요..
음식을 남겨서 버리는건 잘못된일이지만 전 처음한 요리였고 요리가 엉망이돼서 저는 속상했어요 2틀연속 같은 반찬 먹기싫다하는 사람이라 매일 다른 음식해주려고 고민하다 만든음식 같이먹지도못하고 망해버렸으니깐요..
말이 너뮤 길어지게됐네요..결론은 제가 헤어지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겠지만 비슷한일들 겪고계신분 얘기를 들어보고싶어요 제가 여태들었던말들중에는..너만나서 _같다 한심하다 능력없다 __년 이런건 이미들어봤고 20대인데 피부에 탄력이하나도없다 .. 이런사람하고 결혼은 정말 저를위한 선택이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