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글에 따끔한 가르침과 좋은 말씀 댓글로 남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추가글이 늘어나고 개인사정까지 상세해지면서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많아 원글은 삭제 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모두 몇번이고 읽어봤습니다
제가 생각치도 못한 부분도 많았고 이해할 수 있겠지 생각하며 흐지부지 넘어간 부분.제가 강경해져야할 부분
다시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됐는지 기다려주실 분이 혹여 있으시다면
남자친구와 서로 오해되는 부분 및 서운한 부분과 앞으로의 개선점 등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까진 의견충돌이 있어도 의논하던 사람이 일방적 통보 후 따르지 않으면 못산다의 태도는 정말 바닥이나 할짓이다 나는 이런면이 있는지 3년 살면서 처음 알았다 설득이 있었다면 고려해보고 충분히 의논 가능한 얘기였다 못산다 헤어지자의 말을 무기로 휘두르는 당신 같은 사람과는 결혼까지 갈 생각이 없고 결혼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지금 시점에서 난 내집으로 가겠다 얘기했습니다
남자친구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습니다
저는 결정이 내려지기 까지의 시간이 오래걸릴뿐
결단이 내려지면 바로 실행하는 사람이고
남자친구도 한 사건을 계기로 제가 나간다면 나갈 거라고 생각할겁니다
말로는 이 집에서 밥먹고 같이자고 할 생각에 본인 원하는 아파트 포기하고 저 원하는 주택 산건데 제가 고른 집이니 저 없는 이 집은 생각도 안해봤고 의미도 없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헤어질 생각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일방적으로 안된다고 하면 너랑 못산다 통보한건 당신이다 그 방식 난 이해 못했고 해달란대로 나가겠다고 하니까
단지 남자친구 입장에선 다른것도 아니고 가족이라는 부분에 대해 이해못해주고 딱 자르는 제가 순간 미워 서운함에 해선 안될 말을 했다 정말 진심 아니였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댓글보고 참조해가며 조리있게 한 말도 있었지만 욱해서 뱉은말도 있어서 조금 생각을 해보기로 했고 당분간 제 집에가서 당신이랑 내 문제는 어찌할지 혼자 조금 더 생각해본다고 했습니다 당분간 사업적인 서포트도 안하기로 했구요
일단 아버님 문제는 불행인지 다행인지ㅜㅜ또 그 집에 들어가셨어요 진짜 마지막이라며 들어가신다고 하셨다는데
저는 일단 저희 둘 문제가 어찌 얘기 될지 모르지만 다시 내가 당신과 살생각이고 결혼할 생각으로 돌아오게 될 경우 아버님 문제에 대해 정확히 당신의견을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또 되풀이 되면 다시 벌어질 일들이라 이 부분만큼은 서로의 기분 내세우지 않고 차분히 의논했습니다
결혼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지금 모아둔 돈에 결혼전까진 아버님 모실 집 매매 할 현금자산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 집의 명의는 남자친구 앞으로 하기로 얘기했구요
당장은 바로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매자금 마련 전에 다시 같은일이 발생하면 자금 마련할 때까지는 2층에 사시기로 했고 자금 마련이 되면 집 산곳으로 가서 사시게 하기루요
저도 당분간 저희집에서 혼자 차분히 생각 좀 해보려고 합닏· 정신차리라고 시간 내주시며 길게 작성해주신 분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내 생각이 맞는거다 당신 생각이 짧은거라 생각한 적도 많았는데 제가 이기적이였던 면이 많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반성도 많이 했고 제 사고에도 변화가 좀 생겼네요
조언얻길 잘한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날씨추운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