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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추가)착한 남친, 착하기만 한 남친..

ㅇㅇ |2018.02.08 13:12
조회 67,560 |추천 2
++ 추추가에요
저의 자존감 낮은 투덜거림을 이렇게 많이 조언해 주실 줄 몰랐어요.. 너무 감사해요..
댓글 정말 꼼꼼히 계속 반복중 이에요.
이제는 제가 냉정하게 생각 할 때 인것 같아요.
내가 예민한 탓이다, 내가 바라는게 많은거다, 내가 또 착한 남자를? 하고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후반부터 시작된 데이트 비용이 많이 미안했고.
가끔 나오는 날 좋아하는건 맞는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저를 냉정하지 못하게 만들었어요.
제가 헤어지자 해서 남친을 상처주는 것도 많이 걸렸고..
죄책감도 있었는데 댓글들 덕분에 정말 많은 위로받았어요.
저번 주 헤어지자는 소리 나오고 본인 딴에는 노력한다고 하지만 역시 딱히 바뀌는 건 없어요.ㅎㅎ
본인도 힘들거에요..제가 자꾸 집착한다 느끼겠죠.
감사해서 한 줄 적으려던게 같은 말만 반복하네요ㅜㅜ
현명하게 행동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추가에요 이렇게 댓글 많이 달아주실줄 ㅜ.ㅜ 다들 충고 너무 감사드려요!
우선 헤어짐을 고민 하는게 착하기만 해서 매력이 없다 재미가 없다 하는 이유는 아니에요.
사귀면서 연락문제, 무기력함, 공감능력 부족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외롭게 느껴지고..초라해 졌어요.
울면서 말도 해봤어요, 나 너무 지치고 외롭다고.
그러면 그때는 미안하다 고친다 노력한다 하고 하루 이틀 가요.. 아니면 가끔은 공감능력이 부족하니까 그랬어? 난 몰랐는데..그게 왜 그렇지? 라는 식으로 나올 때도 있어요.
싸우기도 했는데 이제 싸우는 것도 지치고 제가 기대를 안하게 되고 믿음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사람 자체가 인간적으로 착한게 보여서 착한남자 또 만날 수 있나? 이렇게 제가 겁이 많이 났고..
제가 일분에 십분에 막 카톡을 줄줄이 해라 라는 식도 아니고.. 예의는 지키자 주의인데 그걸 어려워 하네요.
뻔한 얘기지만 저거 빼고는 잘 맞으니까ㅋㅋㅜㅜ
그리고 남친 자체가 질리고 싫어진게 아니라 저런 무관심한 성향이 힘든거라 헤어지면 후회를 많이 하고 못잊을까 걱정되는 이기적인 마음이었어요.
댓글분 말씀대로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나 생각도 들었고..그동안 참고 넘기니까 이게 맘속에서 많이 상처가 되었나봐요ㅎ.ㅎ..
다들 감사해요ㅜㅜ

일년 반 연애중, 저 혼자 이별을 생각하는 커플이에요.
사귄 이유도 사귀는 이유도 이별을 고민하는 이유도 남친의 착한 성격 때문이에요.

지금까지 남친의 무기력함과 연락문제 공감능력 문제가 절 많이 힘들게 했고 이별을 수차례 생각 했어요.
요 근래 연락문제가 저를 많이 외롭게 만들었고..
사랑과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헤어지자 했더니 절대 안된다고 잡더라구요.
앞으로는 정말 정신차리고 잘 하겠다고.
사실 일년 반동안 되풀이 하는 말이라서 믿음이 안 가고..
그 동안 안 고쳐진거라면 안된다는 것도 알겠고..

이별을 망설이는 이유가 이런 문제 빼면 참 착해요.
싸울 때에도 저한테 화도 잘 안냈고..
사람 자체가 매사에 무관심 한 성향이라 저랑 트러블이 날 뿐이지..
제가 사귄 후반정도 부터 일을 그만두고 공부를 해서 금전적인걸 못 보태는 상황인데도 눈치 한번을 안주고..

사실 제가 연애를 많이 안해보고 정에 엄청 약한 스타일이라서 겁이 많이 나요.
이만큼 착한 남자를 또 만날 수 있는건지..
헤어지고 이 사람없이 지낼 수 있을지..
저런 단점을 내가 이제 체념하고 만나야 하는건지..
착한 남친에서 이제는 착하기만 한 남친으로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나쁜것 같아요..

오늘도 또 연락문제가 생기고 빌고있는 남친을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추천수2
반대수59
베플악즉참|2018.02.09 12:31
무관심이 언제부터 착함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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