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인 와이프두고 친구들이랑 동남아 간다는 남편 글 쓴 사람입니다.
오늘은 결혼후 첫 명절이 다가와 어떻게 되는지 이야기하다가
열받고 어이없어서 또 글씁니다.
우리는 결혼한지 딱 두달됐고 저는 임신 8개월 (29주5일)입니다.
일주일 뒤면 설날이라 결혼하고 처음 명절이고 서로 집안의 문화도 다르고 하니
얘기를 하는데 결론은 나는 우리 친정에 17일날 인사만 잠깐 드리고 오는정도?
15 16 17 연휴중
보통은 16일 차례모시고 친정 가지않나요?
남편과 아버님의 말은
15일 시댁와서 일하고 16일 차례모시고 17일은 남편의 외갓댁을 가야된답니다.
그러면 나는? 우리집은?
그러고 인사드리고 너네집 가자 그러는데
그때 가면 친정에 친척들은 다 가시죠 우리도 결혼후 첫명절이라 다들 기다리실텐데
나는 왜 그렇게 해야되냐고 왜 설연휴때 우리집 못가야하냐고 내가 고아냐고 그랬더니
당연한거아니냡니다 여자는 결혼하면 출가외인이라고 출가외인 뜻 모르냐고 그럽디다
나는 출가외인이 고아라는뜻이 있는줄은 미쳐 몰라 이런결혼을 했나봅니다.
그런남편의 말이면 왜 어머님도 결혼하고 출가외인인데 우리까지 데리고 외갓댁을 가야되냐고
그랬더니 말이 안통한다는데 너무답답합니다 진짜 환장하겠네
임신중인사람두고 친구들이랑 여행을 간다그러질않나
또 이런일이 있지를않나 스트레스받아 돌아버릴꺼같아요 진짜 결혼 별로네요
추가
결혼전에 결혼식장소로 엄청싸웠었는데
남편은 전라도 저는 경상도로 그때도 임신중이여서 우리쪽에서 하자그랫고 당연히
그렇게 해줄줄알았는데 임신을 했어도 못움직이는것도아니고
우리아들은 첫째라 여기서해야된다 이걸로 엄청싸웠습니다
결국 경상도에서 하긴했지만 결혼전부터 너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명절 얘기하다가 또 결혼식장소 얘기를 하더군요
결혼식장소 경상도에서는 여자쪽에서 한다그래서 그렇게 따라줬는데
왜 이건 안따라주냐고..........
이사람 이집안 뭔가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