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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때문에....;

아내사랑 |2018.02.09 12:04
조회 2,812 |추천 7
저는 결혼한지 3년차에 세살된 아들과 배속의 8주된 아이의 아빠입니다.
23세 되던해에 군대제대후 다니던 지방대학을 휴학하고 서울에서 힘들게 식당일하면서 살아왔지요..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살만한 연봉과 단 시간이 없을뿐 충분히 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어떤 어르신(지금은장인어른)과 둘이서 막걸리를 먹다가 둘째딸을 강추하셔서 소개받아 1년후 결혼을 하게 되었지요
처가는 사업을 크게 하시다가 완전히 알거지가 되버린 그런 집안이었습니다.
다만 딸둘이 있었는데 교육은 너무 잘해놓으셨는지 아니면 잘자란것인지 착한 그런 딸들이지요
문제는 장모님에게 있습니다. 장모님이 결혼전엔 몰랏지만 정신이 좀 이상한것이에요
괜한 트집을 잡고 뒷목잡고 누워버리기를 일쑤 게다가 응급실행도 수십번 장인어른과 딸들을 달달볶고 예전의 돈많을적(지금은 무일푼) 생각에 제가 결혼당시 와이프가 연봉2800 처형 3000
이엇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앞으로 빚이 2500정도 처형은 3000이 있었지요
결혼당시에도 제가 모든것 (전세집, 혼수등등) 심지어 결혼예식비며 식대며 모든것을 대면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후 와이프빚도 모두 제가 탕감해주었으며 처가집에 임대아파트를 가게 되어 와이프 부탁으로 보증금도 전부 내어 주었고 또한 매달 생활비조로 백만원을 부쳐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와이프는 그런점에 있어서 저에게 매우 고맙게 생각해주고 있어요
처음엔 장모님도  저에게 고맙다고도 해주시고 저때문에 살고 있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최근에 당시 정신병이 도졌는지 저를 죽이겠다고 하네요
제가 무섭다고 하고 한번은 밤12시에 저희집문을 알려드리지도않은 비번치고 오셔서 자다가 웬 날벼락 어마어마한 고함을치고 너를 죽이네 살리네 하면서 집기를 던지려고 했다가 심지어는 담배까지 물고 나중에는 몇천만원을 내놔라 했다가 4년제 대학 키운딸 줬더니 이렇게 은혜갚지않고 나는 고생하면서 살고 있다고 악을 쓰다가 처형이 데려갔네요(처형은 아직 시집도 못갔음)
며칠뒤 우는 맘약한 와이프데리고(태아에 안좋을까봐) 처가집에 가서 장모님께 사죄하고 온갖아양을 다떨고 하다가 애꿎은 임신중인 우리와이프 감기걸리고 첫째도 감기걸리고 에휴~~
그담날 저에게 전화를 하더니 고모(아버님동생)딸이 결혼을 했는데 남자가 3억짜리 아파트를 두채나 사왔다고 하시며 4년제 졸업시킨 딸 시집보내고 어떤사위늘 봤길래 남들이 왜 그렇게 사느냐고 했다면서 저를 완전히 능력없는 사위로 보시는데  순간 멘붕이...
속은 완전히 뒤집히고 죽겠음다 제 성격도 착하질 못한데 한번 엎어 버릴까도 생각하고 며칠째 밤에 잠이 안옵니다.맘약한 아내 걱정되고요.이따가 처형하고 상의를 하기로 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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