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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유흥, 제가 오바하나요?

글쎄 |2018.02.09 13:27
조회 2,029 |추천 1

며칠동안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지내다 답답해서 조언좀 얻고싶어 글써봐요,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에게 지금 내 마음을, 내 생각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조언듣고

 

이 글 링크띄워 보낼생각 입니다. 현명한 조언/댓글 부탁드립니다..

 

결혼4년차- 33개월 큰아이있고, 7개월 된 둘째 뱃속에 있는 임산부 입니다.

 

남편도 저도 워낙 술 좋아하는 부부라 임신전엔 둘이서도 자주먹었고, 나가서도 먹고 그랬어요

 

남편이 술먹는거에 대해 크게 터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술을 좋아해서 자주 마시지만

 

늦게까지 먹고 들어오거나 다음날 본인일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마시진 않으니깐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게 룸싸롱이나 유흥주점 같은 아가씨집 이예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여자가 싫어하겠지만, 전 유난히도 싫어합니다.

 

남편도 너무나도? 잘 알고있을겁니다 .4년 살면서 룸싸롱 갔다 걸린게 이번이 3번째

 

첫번째도 두번째도 기집년끼고 술처먹으러 다닌는꼴 나는 못보고산다고 난리난리 쳤었지요

 

그때마다 잘못했다. 미안하다. 용서해달라. 그렇게 며칠간의 냉정을 유지하다 풀리고 풀리고..

 

며칠전에 우연히 또 갔었던걸 알게됐어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날 6시반에 나가서 밤 10시에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더 상상을 못했네요

 

그날 이후 3일째되던 날 우연치 않게 알게되서 분노폭발 했어요

 

너무너무 싫었어요. 곱씹으면서 생각할수록 화가나는게 룸싸롱 갔다왔던 그날 밤

 

우리는 부부관계도 하고 평온하게 잠들었었거든요.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요

 

술집년 옆에끼고 술먹고 들어와서 7개월된 아가품고 있는 나를 안고 잤다는게

 

배신감에 수치스러움에 말로 설명하기 힘든 그런 감정이요...

 

알고난 후 3일이 지난 지금 여전히 냉전중 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남편이 누구를 만나 술을먹고 있더라도 믿을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내 눈앞에 안보이는 이사람이 어디서 어떤짓을 하고다닐지 의심하게 될것같고

 

그렇게 의심하면서 피폐해진 정신상태로 살고싶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처해있는 이상황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술한잔 먹고 룸싸롱 가는거. 사회생활하는 남자니까 그럴수 있는겁니까?

 

술한잔 먹고 룸싸롱 가서 술집년끼고 술먹었다고 진지하게 이혼생각하는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그럴수 있으니까 그냥 다들 그렇게 참고 사시나요?

 

 

 

 

 

 

추천수1
반대수7
베플남자에고|2018.02.09 13:37
계속 용서해주면서 뭘 더 바라요? 그렇게 안 살아요. 룸이나 유흥업소를 많이들 간다는데 정말 가는 넘들만 가요... 안 가는 애들은 항상 안 가고... 그래서 가는 넘들은 얘기하죠. 남자들 다 간다고... 왜냐면 걔네들 주위에 안 가는 넘들은 친구로 안 두고, 안 가는 넘들도 걔네들을 멀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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