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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치질수술 어떤게 더 아픈가요...

000 |2018.02.09 13:54
조회 13,381 |추천 11
저는 16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는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로 낳았고요.
자연분만이건 제왕절개고 아기낳는건 정말 아픈 일이라고 생각해요. 자연분만은 선결제 제왕절개는 할부결제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아기낳고 한달은 폴더처럼 다녔고 한 1년은 배짼 부위가 당기고 그랬어요. 지금도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제 살이 아닌듯한 느낌이 들어요.
근데 최근에 신랑이 치질수술을 했어요. 많이 아파하는데 제왕이나 치질이라 아픈건 똑같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제왕절개하고 진짜 너무 아파서 수술 다음날 일어날때 배를 뜨거운 인두로 지지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진짜 경험하기 싫은...
하지만 치질수술은 그래도 걸어다니고 다 하던데 진짜 제왕절개한만큼 아픈가요...
너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댓글 남겨주세요....


-----추가------

댓글 감사드려요. 신랑이 너무너무 아파하길래 궁금해서 써봤는데 역시 제왕절개만 하겠어요...
신랑도 처음"수술"이란걸 해봐서 그러나..ㅎㅎㅎ
신랑한테 얘기해줘야겠네요.
여담이지만 제왕하러 진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수술했지 생각도 하기 싫은 경험이에요.
하반신만 마취해서 수술 한시간동안 다 기억나는데 아랫도리는 다 벗겨놓고 혈액의 흐름을 느리게 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수술실은 냉동창고처럼 춥고...마취해서 나무토막같이된 내다리에...
그 와중에 아기 으앙 울음소리 들리니 아기가 건강한지 그것만 걱정되고....
아기꺼내는데 걸린 시간은 10분 나머지 꼬매는게 50분이더군요. 무슨 배근육이 그렇게 많은지 올려서 꼬매고 또 꼬매고...
그 수많은 배근육이 아무느라 1년은 걸리나봐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 진짜 엄마되는건 쉽지 않죠. 모두 화이팅입니다!!
추천수11
반대수1
베플남자어휴|2018.02.10 03:56
나도 출산의 고통은 모르지만 어딜 항문 조직 튀어나온 거 자르는거랑 배 가르고 자궁 가르고 애 빼서 봉합하는거랑 비교를 하냐 양심없는 새끼 같으니 제왕도 10센치로 알고있었는데 와이프 보니 18센치 째더라 제왕절개는 완전 대수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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