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은지 100일 안된 전업맘입니다.
합가해서 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요.
아기 낳고 처음에 아기세탁기 안사서 손빨래 살살 했어요. 일반 세탁기 찝찝해서요.
조리원에서 나오자마자 그때부터 아기꺼 제가 손빨래하다가 힘들어서 아기세탁기 살까했는데 쓴지 얼마 안된 세탁기가 있어서 거기에 몇번 그냥 빨았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대놓고 니가 손빨래해라 그렇게 말은 안하는데 아기옷 망가지니까 손빨래하는게 좋다면서 계속 얘기를 하는거에요.
애기보고 밥차려서 먹고 치우고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이고요 매일 목욕시키는데 빨래 빨 것도 계속 나오잖아요.
손빨래하고 있을 시간도 없는데 세탁기 쓴다고 뭐라 하는거 너무하지 않나요?
남편이 제가 쌓아놓은 빨래 세탁기에 돌리고 아기옷 안상한다고 괜찮다고 하니까 시어머니 저한테만 손빨래 얘기 계속 하네요.
에휴 시어머니니까 저렇지 싶고 어이도 없고 짜증도 나고 웃기기까지하네요.
세탁기 쓰지말고 손빨래하는게 좋다니 내일부터 남편보고 손빨래 시킬까봐요ㅋ
그럼 집에서 애만 보면서 그것도 안한다고 부들부들 하시겠죠?
정말 짜증나네요.^^ 이래서 합가하지 말라고 하는거겠죠. 저도 이럴줄은 몰랐어요. 제 발등 제가 찍었네요.